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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ger crash
탄소중립 비전

The bigger crash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노력

6 분간 읽기

지구가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자연재해가 그 어느 때보다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지구 온난화 문제를 조명하고, 더 깨끗하고 더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The bigger crash’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기후 위기 속 현재의 상황

기후변화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세계 곳곳에 홍수와 허리케인, 폭풍우와 같은 재해가 더 자주, 더 거세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변 사이에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지고, 무척 드문 현상이었던 기상 현상들도 현재는 훨씬 자주 발생하고 있음이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산불은 더 넓은 지역에서 더 오랜 기간 발생하고, 폭염은 더욱 심각해지고, 겨울 폭풍은 더욱 거세지고, 가뭄은 더욱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 지구 온난화는 더 많은 비와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이어지고, 해수면의 상승은 광범위한 지역에 홍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산을 배경으로 타오르는 산불

친환경 미래 캠페인, The bigger crash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상황을 널리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과거에 우리가 저질렀던 실수들을 겸허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죠. 친환경적인 미래와 이동성에 대한 보다 사려 깊은 접근방식을 마련해가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의 선도 기업 중 하나로서 현재의 상황을 변화시키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에게는 The bigger crash를 막을 수 있게 해줄 대전환과 대변혁에 기여할 기회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 bigger crash’ 캠페인은 다소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마치 급소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충격을 주는 이 사진들보다 현재 지구의 상황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땅에서 돋아나는 새싹

기후 위기 심각성을 담은 사진

이번 캠페인에 포함된 모든 사진들은 실제 상황을 담아낸 것입니다. 이러한 비극을 직접 목격하고 카메라에 담아온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사진들이죠.

이번 캠페인의 주축이 되는 사진은 최근 상륙해 도시를 파괴시킨 허리케인, 태풍, 폭풍우가 발생했을 당시의 모습을 기록한 것입니다. 각 사진에는 공중으로 빨려 들어간 자동차와 같이 사진작가들이 직접 목격한 장면들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The bigger crash 의 의미

이번 캠페인은 언뜻 보면 차 사고와 관련된 캠페인처럼 보입니다. 각 사진에 이름과 속도가 표시되어 있기 때문이죠.

바닥에 파편이 있는 흰색 큰 건물 외부의 잔디밭에 거꾸로 누워 있는 녹색 자동차. 캡션에는 흰색으로 Hayian 315km/h라고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The bigger crash, 즉,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해 황량하게 만들어버린,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허리케인이 발생한 이후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시된 이름과 속도는 자동차 사고 피해자의 이름과 차의 속도가 아니라 사이클론의 이름과 풍속입니다. 이 이미지들을 통해 우리는 간과하고 있던 이상 기후라는 시급한 문제를 조명하고자 했습니다.

crash blanca

기후변화는 결코 사고가 아니며,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 모두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현대자동차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하지만 절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을 변화시키고,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런 ‘The bigger crash’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죠.

탄소중립을 향한 변화를 이끌어가다

우리는 현재 대자연을 파괴하고 천연 자원을 고갈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산업 시대가 막을 내리고 환경을 고려한 방식으로 진보해나가고자 하는 시대에 살고 있죠.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변화가 낙천적인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새롭게 행동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이번 세대는 물론 다가올 미래 세대들을 위해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045년까지 가치사슬 전반의 탄소 중립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RE100 로드맵과 연계하여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에너지부터 우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소사회 구현과 연계하여 주요 제조 공정에 그린수소 적용과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가 활용하고자 하는 연료는 바로 전기입니다. 또한,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 전기차를 도입하여 100% 전동화를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환을 이끌어갈 예정이냐고요? 네, 그렇습니다. 사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EV 모델을 출시한 1991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전기차 개발을 선도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이오닉 5로 전기차의 새로운 장을 열기도 했죠. 고속 충전, 확장된 주행 가능 거리, 사라진 가솔린 엔진 공간을 활용한 유연한 내부 공간 등의 장점을 지닌 현대자동차의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라인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그림자가 있는 흰색 배경에 빛을 머금은 회색 IONIQ 5.

전기차를 넘어

하지만 우리는 전기차를 개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전기차를 위한 연료전지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는 데에도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현대자동차는 2021년 ‘2040, The Completion of Hydrogen Energy Shift’ 수소사업 비전을 발표하였고, 2040년까지 수소 에너지가 이동수단을 넘어 인류 생활과 사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쓰일 수 있도록 수소사업의 3대 방향성(확장성, 경제성, 친환경성)을 큰 축으로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공장 운영 방식을 비롯한 가치사슬 전반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체코 공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모든 현대자동차 공장이 100% 재생 가능 에너지만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죠. 이 모든 노력은 더욱 건강하고, 포용력 있고,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우리의 수소 비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상 기후로 인한 재해와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다음 세대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육성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

언젠가는, 탄소중립이 실현된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이라 부르는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과 생물을 위해 현대자동차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그 순간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현대자동차(@hyundai)계정을 팔로우하여 제너레이션 원을 위한 챌린지에 참여한 방탄소년단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자동차의 여정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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