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yundai Project: 첫 번째 전시

  • The Hyundai Project: Art + Technology

    Random International – Rain Room

LACMA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이끌어갈 The Hyundai Project: Art + Technology

‘기술과 예술의 혁신’이란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한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과 현대자동차의 파트너십이 대형 기획 전시로 선보입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긴 인연을 맺은 LACMA와 현대자동차는 세계적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Random International)과 작가 다이애나 세이터(Diana Thater)의 작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중장기 파트너십을 공식화합니다.
과학기술은 인간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여기는 현대자동차는 ‘더 현대 프로젝트: 아트+테크놀로지’를 통해 LACMA와 파트너십이 진행되는 10년간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주목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더 현대 프로젝트: 아트+테크놀로지’로 열리는 전시는 미술관의 신중한 토론을 바탕으로 최종 결정되며, 현대자동차는 이에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는 원칙을 고수합니다. 이는 바로 세계적 미술관이 가진 전문성에 대한 깊은 존중과 신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현대미술계를 이끌 차세대 작가들의 창의성과 이를 뒷받침할 과학 기술의 유연함을 동시에 길러낼 ‘아트+테크놀로지 랩(Lab)’에 대표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작가 육성을 지원하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편, LACMA가 지닌 ‘공유와 개발’, ‘테크놀로지와 예술’, ‘역사와 미래의 통합적 시각’이란 덕목에 그 뜻을 함께하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를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YUNDAI Meets, The Hyundai Project 2015: Art + Technology at LACMA >는 세계적 기획자들의 진두지휘 아래 펼쳐지는 혁신적 전시와 작품 그리고 현대미술 대가들의 인사이트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HYUNDAI Meets’ 프로젝트의 네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더 현대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해에 펼쳐진 전시를 소개합니다.

The Hyundai Project: Random International – Rain Room

랜덤 인터내셔널. 이 세계적인 아티스트 그룹이 ‘The Hyundai Project’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마치 마술과도 같은 실험적 공간예술을 선보이는 그룹은 자신들의 대표작 을 미술관 한복판에 구현합니다.

전시장 내부에 비가 내립니다. 눈으로도 볼 수 있고 귀로도 들을 수 있는, 심지어 냄새도 맡을 수 있는 폭우가 쏟아지는 전시장. 몸이 흠뻑 젖는 위험을 감수하고 빗속을 뚫고 지나가 보지만, 신기하게도 몸은 전혀 젖지 않습니다. 바로 눈앞 빗속 한가운데서 종이를 펼쳐 들어도 끄떡없는 은 영국 런던의 바비칸 커브 갤러리(Barbican's Curve Gallery)와 2013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전시돼 세계 미술계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입니다. 100스퀘어 미터 대규모 공간에 물을 쏟아부어 실제로 비가 내리는 모습을 연출하고, 옷깃 한 자락 전혀 젖지 않고도 지나갈 수 있는 공간설치를 연출했던 그룹은 LACMA에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실제 비를 퍼부을 뿐 아니라 마치 폭우의 중심에 있는 듯한 환상을 주는 사운드로 전시장 전체를 채우는 작품은 관람객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3D 추적 카메라 등 첨단 기술을 설치, 공간을 지나다니는 어느 누구든 떨어지는 물방울과 물리적으로 전혀 접촉하지 않게 합니다. 이 작업을 통해 빛, 물, 소리와 인간 움직임 간의 환상적인 상호작용을 이끌어낸 랜덤 인터내셔널은 자연적인 현상에 행위, 반응, 직관 등을 연결 지어 탐구하는 영국 아티스트 스튜디오입니다. 이들은 구성원 중 디자이너 3인이 발현한 상상력을 예술, 디자인, 첨단과학 테크놀로지를 다각도로 결합해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과 예술을 포함 다방면에서 완성도 높은 관객참여 설치를 선보입니다.


영국 컨템퍼러리 아티스트 스튜디오 랜덤 인터내셔널의 설립자이자 디렉터인 스튜어트 우드(Stuart Wood), 플로리안 오트크라스(Florian Ortkrass), 한네스 코흐(Hannes Koch) 3인은 영국 로얄 컬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에서 함께 공부했고, 2005년 랜덤 인터내셔널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더 많은 멤버들이 합류해 기술적으로 좀 더 정교한 작업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 1일 시작된 전시는 2016년 4월 24일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의 호응으로 11월 22일까지 연장, 선보입니다.

더 현대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 ‘다이애나 세이터’ 전시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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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TECHNOLOGY #8에서 ‘랜덤 인터내셔널’에 대해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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