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16에는 주행 성능 향상과 동시에 N이 추구하는 ‘자동차와 운전자가 하나될 때의 일체감을 느끼게 하는’ 감성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담겨져 선행 검증 및 육성되고 있습니다. 먼저 고출력 엔진의 동력 성능을 추가로 높이기 위한 기술로써 ‘전동식 슈퍼차저’를 적용하였으며, 실제로 전작인 RM15 대비 60 →100 km/h는 14% 향상, 80 →120 km/h는 17%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에 선회 시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e-LSD’를 적용하여 고성능차에 걸맞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코너링을 위한 끊임 없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진, 선회, 제동 등 다양한 주행 조건에 맞춰 공기유동을 최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주행 조건에 따라 리어 스포일러가 자동으로 제어되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RM16을 통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주행 시 운전자가 드라이빙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감성 요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연구 대상입니다. 가속감과 일치하는 강렬한 배기음을 구현하는 ‘전자식 가변배기시스템’과 주행 모드에 따른 적절한 시트 볼스터 지지력을 설정하여 운전자와 시트의 일체감을 향상시키는 ‘가변 볼스터 스포츠 시트’가 RM16를 통해 테스트되고 있는 대표적인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