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3년 이미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Hyundai N 2025 Vision Gran Turismo의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구현했습니다. 두 개의 연료전지 스택에서 최고 출력 500 kW(680 PS)를 발생시키고, 제동 시 얻어지는 회생 에너지를 슈퍼 캐패시터에 저장한 후 150 kW(204 PS)의 추가 에너지를 필요 시 순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총 650 kW(884 PS)의 시스템 출력을 구현하였습니다. 이러한 고출력 에너지는 4개의 초고회전형 인휠 모터를 통해 독립적으로 전달되어 트랙션을 발생시킵니다.
소형화, 경량화된 차세대 연료전지 스택과 탄소섬유 모노코크 바디 스트럭처에 기반하여 총 차량 중량 972kg의 경량화를 실현하였으며, 중량 부품의 최저배치를 통해 무게중심고(CGH)를 철저히 낮게 구현하였습니다. 여기에 4개의 인휠모터를 최적으로 제어하여 거동을 민첩하게 하는 IIDC(Independent In-wheel motor Drive Control)를 통해, 고성능 N의 개발 방향성인 와인딩 로드와 씨케인에서의 운전의 재미를 구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