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IT

아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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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성 작가

다시-시각-그것

박제성 작가의 전시 «다시-시각-그것»은 ‘바라본다’는 감각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외부와 내부, 주체와 대상, 그리고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작가는 그동안 명상의 개념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수행적 행위를 반복하고, 그 시각 데이터를 기록하여 가상 공간화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 수행적 행위를 3D 프린팅하여 물성화하고 실제 공간화된 작업들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는 자신을 바라본다는 단순한 행위에서 출발하였지만,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전복시킴과 동시에 본다는 행위 자체를 인식하는 과정과 분리하여 주체와 객체의 관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또한 물리적인 인과에서 벗어난 듯한 행위를 물성화해 나가며 업의 인과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모든 것의 이론을 찾아나가는 물리학자들의 연구에 대입시켜 과학과 철학, 종교를 아우르는 질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작가들을 위한 ‘실험 공간’으로 이번 전시 역시 그동안 작가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실험의 연장 선상에 놓여있다. 무한한 연결을 만들기 위한 3D 프린팅 등 다양한 기술적 실험을 통해 ‹Brane›이란 작품이 탄생되었고, 작가의 대표작인 ‹the structure of›는 3D 모델링을 통해 ‹Universe›라는 작품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이후 가상현실 작품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작가소개

박제성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은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 런던의 영국왕립학교(Royal College of Art, RCA)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Ritual-Medium-Karma» (HADA Contemporary, 런던, 2014), «Petitio Principii» (갤러리정미소, 2012) 등 런던과 서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사치 갤러리의 한국 현대미술전 «코리안 아이 2012»,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모색 2013»,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2016, Ars Electronica 2017 등 전시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0년 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 및 2016년 VH 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공간 설치 및 Art & Technology 분야를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