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01
Gallery
-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여 옷차림을 정돈하시고
각종 전자기기를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오닉 5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elcome on board
IONIQ 5 -
승객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아이오닉 5는 벌써
출발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탑승하십시오.
즐거운 여행 되세요.
Welcome on board
IONIQ 5 -
안현모:
안녕하세요~
이지헌:
안녕하세요~
안현모:
반갑습니다.
이지헌:
네, 반갑습니다
안현모:
공간이 너무 멋있어요
이제 입구에 딱 들어서는데 뭔가 우주 공간으로 입장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들었고 SF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하고, 뭔가 여기를 통과하면 미지의 세계가 펼쳐질 것 같은 그런 예감이 들었는데 딱 들어와서 오늘의 주인공인 아이오닉 5를 만나는 순간 이 모든 분위기랑 딱 잘 어울린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지헌: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은 굉장히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면이 강한데 이제 고객분들께서는 아이오닉 5를 통해서 미래의 자동차를 바라보는 인식이 크게 달라지게 되실 겁니다
안현모:
아이오닉 5에 대해서 궁금한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오늘의 대화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아이오닉 5의 모습부터 이야기를 해보면 정말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데 그러면서 동시에 마냥 이질적이거나 낯선 게 아니라 익숙하고 친근한 구석도 있는 것 같아요
이지헌:
현대자동차만의 DNA를 느끼신 것 같은데요 아이오닉 5는 과거 현대 최초의 포니 쿠페 컨셉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어요
안현모:
어렸을 때 봤던 그 포니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 반갑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고 레트로적인 감성까지도 좀 느껴졌던 것 같아요
이지헌: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과거 상징적인 디자인과 미래의 전기차 시대를 향한 디자인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디자인을 시간을 초월하는 가치 ‘TIMELESS VALUE’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안현모:
‘Timeless’ 그러니깐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면서 또 그 시대의 삶을 새롭게 이끌어 가는 어떤 가치 정말 멋진 디자인 아이텐티티인 것 같은데요 정말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은 여태까지 현대차 들에서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가장 처음 눈에 띄는 게 바로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는 이 픽셀을 활용한 디자인이거든요?
이지헌:
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의 디지털 픽셀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했다 라고 해석할 수 있겠는데요 헤드램프, 테일램프, 휠, 카메라 등에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되어 깨끗한 표면과 어우러진 아이오닉 5만의 독창적인 비주얼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오닉 5뿐만 아니라 향후 아이오닉 시리즈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될 예정인데요 이를 통해 '파라메트릭 픽셀 하면 아이오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현모:
앞으로 저도 파라메트릭 픽셀 하면 아이오닉 아이오닉 하면 파라메트릭 픽셀 이렇게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파라메트릭 픽셀 이외에도 미래차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적용이 돼 있는 것 같아요
이지헌:
이쪽으로 한 번 이동해 보시겠어요?
먼저 아이오닉 5만의 특별한 프로포션을 말씀드릴 수 있는데 아이오닉 5의 전장은 투싼 정도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이 적용되어서 3,000mm의 긴 휠 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을 가지게 되면서 아이오닉 5만의 새로운 프로포션을 느낄 수가 있고요
안현모:
휠 베이스가 3m나 되면 정말 따라올 수 없는 비율이네요
이지헌:
클린하고 퓨어한 바디에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캐릭터라인을 적용했고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테마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안현모:
정말 독창적인데요
저는 이 후드라고 하나요? 이 부분도 눈에 띄었거든요?
이지헌:
네, 크램쉘 후드인데요 현대자동차에서는 최초로 적용한 후드입니다 클린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후드에 셧 라인을 넣지 않고 이렇게 휀더 쪽에 셧 라인을 넣음으로써 하이테크한 미래적인 느낌을 저희가 주었습니다
안현모:
정말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개념이 아이오닉 5 전체에 녹아들어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듣기로는 자동차 디자인을 할 때는 디자인이 마냥 예쁘다고 좋은 게 아니라 공력을 고려해야 되잖아요? 특히 전기차는 더 그럴 것 같거든요?
이지헌:
그렇습니다. 특히 전기차 디자인은 더 오래, 더 길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실 공력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데요 아이오닉 5의 여러 부분에 에어로 다이나믹을 위한 디테일이 적용되어 있어요 프런트에는 액티브 에어플랩 사이드에는 20인치 공력 휠, 플러시한 도어핸들 리어에는 에어로 스포일러 등 공력과 디자인이 굉장히 조화롭게 구현이 되어있습니다
안현모:
정말 이렇게 쭉 설명을 듣고 나니까 아이오닉 5를 통해서 우리의 미래차를 구현해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디자인적인 연구를 하셨을지 실감이 납니다
이지헌:
이제부터 아이오닉 브랜드가 만들어가는 디자인 스토리와 도전정신도 계속 지켜봐 주세요
안현모:
알겠습니다!
안현모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보니까 전체적으로 미래차 혁신성을 강조하면서 또 동시에 색다른 기능들까지 아주 충실하게 담아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내부 인테리어를 봐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자동차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것 같아요
최우순:
네, 정확히 보셨네요.
아이오닉 5의 인테리어의 디자인 메인 테마는 'Living Space'입니다
최초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실내로 고객들이 처음 들어왔을 때 마치 거실에 들어온 것 같은 '포근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할 수는 없을까? 우리는 이 생각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의 첫 단추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안현모:
그러니깐 자동차지만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추구하셨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인테리어를 할 때도 우리가 가구를 배치하듯이 정말 섬세하게 설계를 하셨을 것 같아요
최우순:
네, 거실 안에 개성 있는 가구들을 배치하는 것처럼 컬럼형 SBW를 비롯하여 모든 조작기와 정보창을 하나의 통합 모듈러에 집약시켰고 그 외 공간은 더욱 심플하고 안락하게 만든 것이 바로 아이오닉 5만의 공간 개념입니다
안현모:
자동차를 삶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시도가 아주 놀랍고 재미있는 발상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이오닉 5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동차를 넘어서는 거주 공간으로 넓게 확장시키는 그런 디자인 요소들도 적용되었겠는데요?
최우순:
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의 거대한 센터 터널이 사라지면서 전체 바닥 면이 풀 플랫의 새로운 아키텍처로 구성되어져 마지 집의 거실과 같은 새로운 공간이 가능해졌습니다 엔진이 없기 때문에 1열의 칵핏이 보다 앞으로 이동하고 슬림해져서 실내공간은 외장 크기에 비해서 드라마틱하게 넓어졌습니다 거기에 EV 전용 시트백 프레임을 새롭게 적용해서 깔끔한 피니싱의 슬림한 1열 시트와 안락한 소파와 같은 2열 시트를 배치해서 완벽한 ‘Living Space’가 되었습니다
안현모:
자동차 인테리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놓으셨네요 원래 현대자동차의 실내디자인에 대해서는 흔히들 ‘공간깡패’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데 역시 이 최초의 순수 전기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아이오닉 5는 그 말이 사실임을 증명해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새로운 공간에 맞는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가 어떤 게 있을까요?
최우순:
네, 먼저 운전석 옆에 센터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가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는 ‘Living Space’의 센터피스(Center Piece)로 고객들이 실내 공간을 제약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구현해 놓은 것입니다 아이오닉 5의 주인공이 되시면 꼭! 유니버설 아일랜드를 뒤로 슬라이딩시키고 1열 시트를 무중력 포지션 상태로 한 다음에 비젼 루프를 한 번 올려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깐이라도 가장 편안한 자세에서 가슴속으로 밀려들어 오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가끔 주차하시고 운전석으로 내리기 힘들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도 옆 조수석 방향으로 가볍게 이동해서 보다 편하게 하차하실 수 있습니다
안현모:
맞아요. 진짜 주차공간 좁을 때 우리 막 콘솔박스 넘고 우당탕탕 하면서 내리잖아요? 유니버설 아일랜드는 정말 실용적일 같네요 게다가 수납공간도 있다고 들었어요?
최우순:
넓은 오픈 수납함이 있어서 핸드백이나 하이힐 노트북과 같은 휴대용 디바이스 등을 넣을 수 있고 휴대폰 무선충전기와 usb 단자들도 있습니다
안현모:
저도 조수석에 누가 타면 핸드백을 둘 곳이 없어서 막 끌어안고 운전하거든요 그런데 이 유니버설 아일랜드,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인테리어 할 때 원래 자신의 취향을 반영해서 아기자기하게 소품을 활용하잖아요? 아이오닉 5에도 뭔가 특별한 인테리어 아이템이 있을 것 같은데요?
최우순:
네, 맞습니다
클러스터 옆 나만의 알파 룸 가족사진이나 간단한 메모 등을 마그네틱으로 붙일 수 있는 패브릭 패드까지 아이오닉 5는 기존 자동차의 마감이 아닌 세심한 가구의 피니싱으로 보다 깔끔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안현모:
그동안 내연기관 자동차들은 구조적인 한계 때문에 디자인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었는데 그에 비해서 아이오닉 5는 오히려 순수 전기차라는 장점을 극대화시켜서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리빙 스페이스, 아이오닉 5 저도 꼭 분양받고 싶습니다
최우순:
꼭 그러시길 바랍니다
안현모:
아이오닉 5를 직접 체험해 보니까 기존의 자동차보다 조금 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이 확실히 들거든요? 이런 기분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박찬기:
네, 현모 씨가 그렇게 느끼셨다면 저희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스토리가 잘 전달이 된 것 같은데요 아이오닉 5만의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든 과정 이면에는 다양한 컬러와 소재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안현모:
아이오닉 5에 숨겨져 있는 친환경 스토리, 알고 싶습니다
박찬기:
아이오닉 5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저희가 선보였던 어느 차보다도 다양한 지속 가능 소재를 담으려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찾고, 전기차를 사용하는 분들의 상황을 고려해서 소재를 여러 군데 선별했습니다 또한 각각의 소재를 제조하는 과정의 친환경성도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버려지는 자동차 소재들로 업사이클링된 제품까지 전체 과정에서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컬러와 소재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부모님이 아이를 아이오닉 5에 태워도 좀 더 안심할 수 있고, 아이와 함께 '지속 가능성'의 의미를 이야기해볼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안현모:
컬러와 소재까지 ‘지속 가능성’이 담겨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박찬기:
네, 우선 저희가 타고 있는 아이오닉 5의 외장 컬러는 글로벌 런칭 컬러인 그래비티 골드 매트입니다 아이오닉 5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무광 컬러인데요 현대 전기차의 뛰어난 기술이 시각적으로 표현이 된다면 과연 어떤 컬러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만약 신기술에 무게와 컬러가 있다면, 숙련된 장인이 섬세하게 다듬어 놓은 고급스러운 금속이 가장 잘 맞는 이미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 컬러는 2019년도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45 컨셉카' 에 적용된 외장 컬러를 최대한 세련되게 재해석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실내는 또 하나의 거주공간이라는 컨셉에 맞게, 편안한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자연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외장 컬러는 아홉 가지, 내장 컬러는 네 가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안현모:
고객들이 눈으로 보는 컬러도 중요하지만, 몸으로 체감하는 소재도 중요하잖아요? 소재적인 면에서는 또 어떤 기존의 틀을 깨는 친환경적인 요소들이 들어있을까요?
박찬기:
네, 기존의 아이오닉과 넥쏘에 사용된 좋은 소재를 기본으로 해서 아이오닉 5만의 유니크한 친환경 소재를 가능한 한 많이 사용하려고 했는데요 시트와 도어,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카펫까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숨기지 않고 손과 발이 닿는 대부분의 표면에서 친환경 소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소재를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PET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리사이클링 원사를 가죽시트 뒷부분과 도어 암레스트 부분에 사용을 했습니다 폴리에틸렌 재질 섬유보다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7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자연 소재인 사탕수수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BIO PET를 사용해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카펫에 적용을 했고요 현모 씨, 헤드라이닝을 한번 만져 보시겠어요?
안현모:
아, 여긴가요?
박찬기:
네, 느낌이 어떠신가요?
안현모:
너무 부드러워서 약간 화장 지우는 화장솜 같은 느낌이네요
박찬기:
네, 저희가 촉감까지도 충분히 생각을 해서 만든 친환경 소재이기 때문에 잘 보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앉아있는 가죽시트는 제조 과정에서 보통은 화학 성분이 많이 사용되는데요 염색 과정에서 동물성 오일 대신에 식물성인 아마씨앗 추출 성분으로 대체를 했습니다 시트도 한 번 만져 보시겠어요?
안현모:
이게 촉감도 부드럽지만, 무엇보다도 인공적인 냄새가 안 나서 좋은 것 같아요
박찬기: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면서 냄새에 대한 부분들도 조금은 더 좋게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통 한지와 같이 자연스러운 종이의 외관을 가진 페이퍼렛은 표면에 바이오 페인트 마감을 해서 도어 가니시에 포인트로 사용을 했습니다 도어 중간을 한번 보시면 페이퍼렛을 보실 수 있고요
안현모:
아, 이 부분인가요?
박찬기:
네, 맞습니다.
안현모:
너무 소프트 한데요?
박찬기:
소재가 부드러운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부분들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현모:
제가 이렇게 쭉 들어보니까요 정말 획기적인데 이 아이오닉 5는 전기의 힘으로 가니까 환경오염도 줄이고 또 여기에 더해서 컬러와 소재도 친환경적인 것을 사용을 해서 정서적으로도 자연을 선사해주는 정말 매력적인 자동차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지구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우리에게 자연을 선물해주는 아이오닉을 위해서 더욱더 애써주시길 바랍니다
박찬기: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컬러를 통해서 현대자동차가 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현모:
가만히 서 있을 때도 외관만으로도 압도적이었지만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보니깐 굉장히 파워풀하고 멋있거든요 사실 뭐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 또 무엇보다 기대가 되는 점이 순수 전기차이기 때문에 가능한 다양한 주행 성능이잖아요 지금까지 전기차 자체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아이오닉 5는 이전과는 다르게 순수 전기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거겠죠?
최준홍:
네, 그렇습니다
기존의 코나와 같은 전기차는 내연기관의 플랫폼을 변형해서 사용했다면 아이오닉 5는 전기차를 위해 개발된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상품성이 혁신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안현모:
100% 전기차다 보니까 엔진의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커다란 변화가 생겼을 것 같아요
최준홍:
엔진이 있는 차량은 엔진 소리 때문에 다른 소음들이 잘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엔진 소리가 없어 주행 소음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이 소음들을 줄이기 위해 NVH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소음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흡차음재를 강화하였으며 내부에 흡음재가 부착된 타이어를 적용하여 노면에서 올라오는 로드 노이즈를 줄였습니다 앞좌석과 뒷좌석 도어에는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서 고속 주행 시 들리는 바람 소리를 최소화하였고 모터가 작동할 때 차량 안으로 들리는 '윙' 하는 고주파 소음을 최대한 차단하였습니다
안현모:
원래는 시동을 걸거나, 주행을 할 때 엔진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안 들리니까 어떻게 보면 너무 조용해서 생기는 그런 소리의 문제들까지도 소비자들이 잘 적응하도록 또 조치를 해 놓으신 거네요 실제 주행 성능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최준홍:
어떠한 노면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차량의 현가 시스템을 최적화 개발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 노면의 상태에 따라 쇽업쇼버의 감쇠력을 변경하는 주파수 감응형 댐퍼를 적용하였습니다 쉽게 말씀을 드리면 거친 노면이나 요철이 있는 도로를 주행할 때 댐퍼의 감쇠력을 저감 하여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코너링을 하는 상황에서는 감쇠력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차량의 거동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안현모:
승차감이 정말 기대되는데요
최준홍:
진짜 승차감은 정말 신경 써서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모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전기차만의 고유한 동력성능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아이오닉 5 급의 내연기관 차량은 제로백이 7~8초인데 반해, 아이오닉 5는 AWD 사양을 기준으로 제로백을 5.2초까지 확보하였습니다 차량의 속도와 주행의 노면 상태에 따라 필요시에는 AWD가 작동되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전륜 디스커넥터를 적용하였습니다
안현모:
이제 아이오닉 5를 운전을 하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전기차만의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겠네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또 전기차라서 오는 한계도 분명히 있을 텐데 그런 점들은 어떻게 보완을 하셨나요?
최준홍:
대표적으로 전기차는 겨울철 주행거리가 여름철 대비 적어진다는 고객의 불편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오닉 5에서는 히트 펌프 시스템을 기본화하여 상온 대비 저온에서의 주행거리를 최대 약 90% 수준까지 확보하였습니다 히트 펌프 시스템이 없는 PTC시스템이 약 75%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겨울철 고객 불만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현모:
아이오닉 5가 미래 전기차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 전에 없던 혁신적인 기술들을 여럿 도입한 것 같은데요 이번에 적용된 대표적인 신기술들을 몇 가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최준홍: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동식 충전 도어입니다 기존 전기차에는 모두 수동식을 적용하였는데요 아이오닉 5에는 고객의 편리한 충전 경험을 위하여 최초로 원터치 버튼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전동식 충전 도어를 적용하였습니다 이 충전 도어는 스마트키를 이용하거나, 핸드폰 앱을 통해서도 열고 닫을 수 있게 개발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충전이 잘되고 있는지 상태만을 표시해주었다면 아이오닉 5에서는 도어를 열면 충전이 잘되고 있는지 상태 표시와 충전이 어느 정도 되고 있는지 LED램프 레벨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전동 방식으로 개발되어 향후 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충전하는 시대에도 사용할 수 있는 기본 포텐셜도 확보해 놓았습니다
안현모:
앞으로 다가올 로봇 시대까지 한 발 앞서서 준비를 해 놓으셨네요?
최준홍:
네, 두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컬럼 형태의 다이얼 SBW입니다 앞서 디자인 부문에서 말씀드린 유니버설 아일랜드 콘솔 구현을 위하여 SBW가 다른 위치로 이동이 필요하였고, 이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SBW는 안전사양이기 때문에 운전자 시야에 항상 들어올 수 있게 핸들 주변에 자리를 위치하였습니다 작동 방식 또한 차량의 바퀴가 움직이는 방향과 동일하게 하여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다이얼을 앞으로 돌리면 'D'단으로 변속이 되어 차량이 앞으로 전진하고, 뒤로 돌리면 'R'단으로 변속이 되어 차량이 후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현모:
자전거 탈 때랑 똑같네요
나의 주행 방향대로만 돌리면 되니까 너무 쉬운데요?
최준홍:
네 맞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거울이 붙어있는 일반 사이드 미러를 대신하여 그 위치에 카메라를 적용하고, 차량 내부의 좌우 모니터를 통하여 측방 영상을 제공해주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적용하였습니다 운전자에게 선명하고 끊김 없는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능 카메라와 OLED 모니터를 도어트림 상단에 장착하였습니다
안현모:
차 타고 가다가 비 오거나, 습기 차거나, 안개 끼거나 이러면 미러가 잘 안 보여서 막 창문 내려야 되고 불편하잖아요 또 위험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이 되면 시야가 언제나 안전하게 확보될 수 있겠네요
최준홍:
네,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충전 관련해서는 00V 급속충전과 800V 초급속충전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충전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현재 800V 인프라는 보편화되어있지는 않지만, 향후 인프라가 많아졌을 때 전 세계 어느 충전기를 만나든 충전 스트레스 없이 충전이 가능합니다
안현모:
이제 앞으로 본격적으로 전기차 전성시대가 열릴 거라고 전망을 하던데 아이오닉 5는 어떤 면으로 보나 다가오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최준홍:
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남윤이:
안녕하세요~ 현모씨
안현모:
안녕하세요~ 이 공간은 보니까 일상적인 업무공간 같은데, 여기도 아이오닉 5 하고 연관이 있는 건가요?
남윤이:
네, 이 곳은 현대차 최초로 아이오닉 5에 적용된 Vehicle to Load, 줄여서 ‘V2L’이라는 기능을 컨셉화 해놓은 공간이에요 기존의 전기차라고 생각하면 배터리의 전기를 활용해서 주행하는 데만 사용을 했었지만, 아이오닉 5부터는 주행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전자 제품들을 사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현모:
아, 그러니까 그 말은 아이오닉 5의 ‘V2L’ 덕분에 다른 전자 제품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거네요? 그럼 거의 차 안에 콘센트가 있는 거 아닌가요?
남윤이:
네 그렇습니다! 차 안에도 있고, 차량 밖의 충전구에 커넥터를 연결해서도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최대 3.6kW까지 출력 대응이 되어서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가전제품들을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현모:
사실 요즘에 사용하는 디바이스들이 너무 많은데 그거를 다 집에서 충전을 못 해올 때가 많거든요
특히 야외촬영 할 때는 헤어 기기들 콘센트가 없어서 애를 먹는데 ‘V2L’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남윤이:
네, 맞습니다.
아이오닉 5의 출시 목표 중 하나가 고객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라이프를 차량 내외 경계없이 누리게끔 하는 것인데요 그 핵심 중에 하나가 바로 이 ‘V2L’이라는 기능입니다
안현모:
정말 아이오닉 5가 '무엇이든 가능한 세상'이라더니 실감이 됩니다
남윤이:
그리고 ‘V2L’하면, 캠핑이나 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공회전이 없기 때문에 환경측면에서도 편의 측면에서도 캠핑에 적합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아이오닉 5는 여기에 전기 인덕션이나 커피포트와 같이 높은 전력이 필요한 기기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캠핑에 최적화된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죠 거기다 미니 냉장고, 캠핑 텐트, 매트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품목도 가지고 있어서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안현모: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가 되나 보네요
아이오닉 5는 캠핑이나 차박을 워낙에 염두에 둬서인지 시트부터 조금 남다른 것 같거든요?
남윤이:
네, 잘 보셨습니다.
아이오닉 5에는 무중력, 즉 편안한 자세를 누릴 수 있는 릴렉션 시트가 1열에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기존에는 동승석에만 있었는데 아이오닉 5는 최초로 운전석에도 릴렉션 시트가 적용이 되었고 추가로 레그레스트까지 더해져서 충전을 하시는 동안이나 휴식을 취하실 때 더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안현모:
뭔가 이동하고 나서 일 끝나고 릴렉션 시트에 누워서 비전 루프로 밤하늘을 감상하면서 또 ‘V2L’까지 이용해서 커피 한 잔 딱 마시면 힐링이 저절로 될 것 같아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데요 싱글족이 아니라 만약에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사실 운전석뿐만 아니라 전 좌석이 다 이렇게 편안하면 좋을 것 같거든요?
남윤이:
네, 맞습니다
아이오닉 5에는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와 전 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각 시트의 위치를 설정해 놓고 한 번의 모드 조작으로 각 시트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녀와 함께 이동 중일 때 2열의 시트를 앞으로 당겨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동승석 측면에 있는 워크인 스위치를 통해서 2열을 앞뒤로 조절할 수도 있어서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하답니다 이 정도면 아이오닉 5에 탑승하신 온 가족이 편하게 차량을 이용하실 수 있겠죠?
안현모:
와, 정말 이렇게 구석구석 꼼꼼하게 챙기다니 현대차는 늘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상품 트림 운영은 다른 차와 어떻게 차별화됐을까요?
남윤이:
네, 아이오닉 5는 전기차 특화 사양 및 고객 선호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화하여 등급에 관계없이 합리적으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초급속 충전 기능과 실외 ‘V2L’커넥터를 기본으로 적용하였고요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그리고 깔끔한 외관 구현과 편의성을 높인 오토플러시 도어핸들, 고객분들이 정말 좋아하시는 통풍시트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화하여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안현모:
지금 말씀하신 것들이 다른 차에서는 높은 트림에 들어가 있는 고급 사양들인데 아이오닉 5에서는 그냥 기본이니까, 너무 좋은데요
남윤이:
더 놀라실 것들이 많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등의 주행 안전 기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주행 편의 기술을 기본화하여 안전성도 향상 시켰습니다 그리고 옵션 사양들도 다양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고객분들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경쟁력 있는 가격에 다양하게 옵션들을 선택하실 수 있게 준비해 두었습니다
안현모:
가격 대비 선택의 폭이 확 넓어졌네요 자동차 새롭게 구매하시려는 분들께는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아이오닉 5와 함께라면 일상에서 조금 더 아름다운 일탈을 실행에 옮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윤이:
아이오닉 5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안현모:
감사합니다.
김동준:
어서 오세요 커피 한잔 어떠세요?
안현모:
와~ 저 주시는 거예요? 감사합니다 향이 너무 좋은데요?
김동준:
이 분위기를 저와 함께 즐기시면서 아이오닉 5가 가져올 또 다른 전기차 라이프에 대해서 들어보시죠
안현모:
뭔가 자랑하고 싶은 게 있는 것 같은데 제일 먼저 어떤 점부터 자랑하시겠어요?
김동준:
저는 제일 먼저 18분을 강조하고 싶어요
안현모:
아, 18분! 어쩐지 제가 들어오는데 18분이라는 숫자가 눈에 띄더라고요
김동준:
아이오닉 5는 초급속충전 시에 배터리 80%까지 충전이 상온 기준에서 단 18분 만에 가능합니다
안현모:
근데 기존에는 급속충전이라고 해도 한 30분 정도 걸리는 게 보통이었는데 18분이면 이 커피 한잔 끓여가지고 채 마시기도 전에 충전이 완료될 수 있다는 얘기 아닌가요? 정말 빨라졌네요
김동준:
그동안 배터리 충전하는 동안 기다리면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는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는데요 저희 현대차는 18분으로 줄어든 그 충전 시간조차도 짧지만 가치 있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이 전시 공간을 통해 보여 드리고 있습니다 V2L로 충전이 가능한 가전제품을 이용해서 지금처럼 이렇게 커피를 마셔도 좋고요 그 외에 유익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겠죠 가까운 미래에는 이렇게 전기차 이용이 우리의 일상을 조금씩 더 여유롭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안현모:
정말 티끌 같은 시간도 모이면 태산이 되는데 이런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절약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동준:
충전 시간의 단축뿐 아니라 충전 이용의 편리함도 추구했는데요 플러그인 차지, 즉 PNC라고 해서 충전소에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로 충전요금까지 결제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안현모:
그러니깐 충전 따로 결제 따로 할 필요가 없이 한 번에 된다고요? 그런데 또 이런 기능들을 이용하려면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바탕이 되어야 하지 않나요?
김동준:
정확히 보셨습니다
현재 전국에 공용 충전기가 많이 있는데 추가로 현대자동차 그룹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만 고속도로 12곳과 전국 주요 도심 8곳 등을 포함해서 모두 120기의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이용자들은 주행거리와 관련해서도 많은 걱정들이 있으실 텐데요 휴게소 12곳에 충전시설이 들어가면서 장거리까지도 충분히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에 서울 강동구에서 문을 연 EV스테이션의 ‘Hi-Charger’ 가 대표적인 초급속 충전 모델인데요 이렇게 현대자동차는 차량의 발전과 더불어 충전을 뒷받침해 줄 발상의 전환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안현모씨는 전기차 충전을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안현모:
만약에 집 주차장에 충전기가 있으면 집에서 하는 게 제일 편할 것 같고 없으면 뭐 가까운 백화점이나 마트 주차장에 다 있더라고요 그런 데로 갈 것 같아요
김동준:
네, 그런데 만약 자기 집에 충전시설을 갖추기 어렵거나 충전소까지 찾아가기 어려운 고객들도 계실 텐데요 그런 고객들을 위해 다른 사람이 충전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현모:
일종의 대리 충전 같은 게 된다는 건데, 솔깃한데요?
김동준:
픽업 앤 충전서비스라고 하고요 전기차 충전 전문업체가 대신 충전을 한 후 다시 가져다주는 그런 서비스입니다 단순히 충전만 할 수도 있지만 세차와 같은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추가 신청해서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안현모: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뭔가 가입을 하거나 멤버십 같은 게 필요한가요?
김동준:
네, 아이오닉 5 고객들을 위한 전용 멤버십이 제공되고요 말씀드린 픽업 앤 충전서비스 외에 홈 충전기 구매지원, 충전 카드, 캠핑, 세차, 정기 구독 등 다양한 혜택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특화 서비스도 멤버십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안현모:
아이오닉 5의 멤버가 되면 자부심도 생길 것 같아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좋은 전기차를 누리기 위해서는 정비나 유지 보수 측면에서 조금 더 신경이 쓰일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해결을 하죠?
김동준:
네, 전기차 고객분들의 그런 걱정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현대자동차의 최대 강점인 전국의 넓은 AS 인프라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이오닉 5 출시 시점에 맞춰서 전기차 전담 블루핸즈도 확대해서 내 주변에서 쉽고 간편하게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안현모:
어쩐지 저한테 커피 건네실 때 표정에 자신감이 넘친다 했더니 자랑할만한 게 정말 많았네요 저도 이 아이오닉 5 설명을 들으니까 덕분에 더 자유롭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해지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김동준:
감사합니다
안현모: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아이오닉 5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요 우리에게 아주 가깝게 다가온 미래의 삶에 관한 한 편의 예고편을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환경은 더 푸르러지고 우리의 일상도 점점 더 여유로워질 수 있는 전기차 시대 이 아이오닉 5가 전기차 시대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무엇이든 가능한 세상’ 아이오닉 5에 저와 함께 탑승해 보시죠
Welcome on Board
HYUNDAI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