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알 합시: Team Century를
이끄는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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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구자적인 축구 선수로 이루어진 Team Century 팀의 26번으로 오만 축구의 전설 알리 알 합시(Ali Al-Habsi)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알리 알 합시가 어떻게 자신의 국가를 대표하는 선구자가 되었으며, 지속가능성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세요.
알리 알 합시(Ali Al-Habsi)는 20년간 오만 국가대표팀 선수로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으며, 첫 소속팀에서 무려 137회 출전이라는 인상 깊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걸프 지역에서 활동했을 당시 알리는 아라비안 걸프컵(Arabian Gulf Cup)에서 4회 연속 최고의 골키퍼 상을 받았습니다. 오만이 아라비안 처음으로 걸프컵에서 우승을 거머쥔 2009년에도 오만 대표팀으로 출전했습니다.
알리는 유럽 리그에서 뛴 최초의 걸프 지역 출신 선수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별 축구대회인 FA컵에서 우승한 최초의 아랍 선수로 세계 축구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또, 아시아 출신 골키퍼로는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 선구적인 선수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프리미어 리그 팀과 함께했으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101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영국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단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골문을 지켰죠. 노르웨이 리그에서 세 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최고의 골키퍼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20년 프로 축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한 알리 알 합시는 이제 새로운 영역으로의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Team Century와 함께 지속가능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도 그중 하나죠. 오만 축구의 전설인 그가 달성하고자 하는 ‘세기의 골 (Goal of the Century)’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골키퍼로서 가장 의미 있었던 골을 하나만 고르자면 무엇인가요?
“처음엔 공격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제가 막아낸 골들 덕분이었어요. 영국인 코치가 제 골 키핑 능력을 눈여겨보았고, 그때부터 저의 실질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제가 막아냈던 골들이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죠. ”
"골을 막는 것이 저 스스로의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과 동시에, 좋은 골키퍼는 팀 전체에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팀이 더욱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이고, 더 많은 골울 넣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Team Century의 멤버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누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지속가능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Team Century와 현대자동차의 세기의 골 프로젝트에서 걸프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하면서 저의 유명세를 활용해 환경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세대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캠페인에 스티븐 제라드와 같은 다른 전설적인 축구선수들과 함께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제 고향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해라 더 뜻깊네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세기의 골은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에 걸쳐 우리가 힘을 합쳐 극복해나갈 수 있는 여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된 정보를 널리 알려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모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겨나게 되면, 제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22 카타르 월드컵™기간 동안 Team Century와 함께하면서 세계적인 축구선수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이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세기의 골은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에 걸쳐 우리가 힘을 합쳐 극복해나갈 수 있는 여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알리 알 합시, TEAM CENTURY 멤버
등번호 26번을 고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 노르웨이의 린 오슬로(Lyn Oslo)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을 당시, 에스펜 그란리(Espen Granli)가 골키퍼 코치였어요. 노르웨이에 도착한 저에게 그란리는 좋은 징조가 느껴진다며 저에게 등번호 26번을 주고 싶다고 말했죠. 그날 이후로 저는 26이라는 숫자를 사랑하기 시작했고, 선수로 활동하는 내내 26번을 사용했답니다. 게다가 제 휴대폰 번호와 자동차 번호에도 모두 숫자 26이 들어가고, 결혼 기념일도 26일이에요. 이 모든 게 우연인지, 그란리의 말대로 26이 저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Team Century의 여정을 함께하고, 세기의 골(GOTC)을 달성하는 데 팀이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에서 현대자동차(@hyundai )를 팔로우하고 Team Century의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