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 Team Century의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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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Century의 주장을 맡은 전설적인 영국 축구선수 스티븐 제라드(Steven Gerrard). Team Century의 8번 선수 겸 주장을 맡는다는 것이 그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들어봅니다.
축구 분야에서 한 사람이 이룰 수 있는 거의 모든 업적을 이룬 선수이자, 현재 프리미어리그 구단 아스톤 빌라의 감독을 맡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는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고 Goal of the Century 캠페인과 함께 다음 인생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리버풀 FC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은 바 있는 그는 사람들을 이끌고, 팀에 영감을 불어넣고, 멋진 골을 넣는 방법을 잘 알고 있죠. 프로 선수로 뛴 17년 중 16년을 자신의 고향에서 가장 사랑하는 팀과 함께하며, 결코 흔치 않은 기록을 보유한 그는 활동하는 동안 자신에게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신 팀을 최우선시했습니다.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을 모두 거절하고 리버풀과 리버풀 팬들을 택했죠. 이렇듯 충성심과 연대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스티븐 제라드는 Team Century 또한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네 아이의 아버지로서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호하는 것입니다.TEAM CENTURY 주장 스티븐 제라드
경기장 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리더였으며, 선수이자 감독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는 이제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자 합니다. 아동빈곤 해결을 위해 힘쓰는 Football For Change, 사이버 불링 해결을 위한 Hope United, 인종 차별에 맞서는 Enough by PFA와 같은 뜻깊은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죠. 2011년에는 질병, 가정 파괴, 장애, 길거리 생활, 경제 및 교육적 불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아동을 돕기 위해 스티븐 제라드 재단(Steven Gerrard Foundation)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네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Team Century 주장으로 스티븐 제라드가 제격일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죠. 그가 경기장에서 기록한 최고의 골은 무엇이었으며, Goal of the Century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Team Century의 8번 선수가 된 것이 그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본인이 기록한 골 중 최고의 골을 하나만 꼽자면 어떤 골인가요?
“선수 생활을 하며 수많은 골을 넣었지만, 최고의 골은 단연 AC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넣은 골인 것 같아요. 스코어를 1:3으로 만든 골이었죠. 가장 멋있는 골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골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프타임까지 3:0으로 뒤처지고 있었는데, 후반 9분에 제 헤딩골이 들어가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되살아났거든요. 이후로 두 골을 더 넣어 동점을 만들며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죠.”
지속가능성을 위해 하나 된 세상을 만들기 위한 Goal of the Century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네 아이의 아버지로서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Team Ceutnry 주장으로서 선수 시절 쌓았던 경험과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매일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싶습니다. 축구는 사람들을 움직이고, 하나의 중요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협력하도록 만들어주는 힘이 있죠.”
등번호 8번을 고른 이유가 있다면요?
“저에게 8번은 무척 특별한 의미가 있는 등번호입니다. 어릴 때부터 8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었고 선수 시절 내내 등번호 8번을 달았어요. 저를 상징하는 번호이자 제 정체성이 담긴 번호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8번은 모든 축구 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번호이기도 합니다. 8번은 팀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앙 미드필더에게 주어지는 등번호에요. 경기를 풀어나가고, 상대의 공격을 막고, 몸싸움을 하고, 볼을 따내고, 정확한 패스로 스트라이커들이 골을 넣을 수 있게 돕습니다. 8번 선수가 늘 이 모든 역할을 도맡아 플레이를 이끌죠. 그렇기 때문에 8번은 Team Century의 주장인 저에게 딱 어울리는 등번호라 생각해요.”
Goal of the Century(GOTC)를 향해 나아가는 스티븐 제라드와 Team Century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에서 현대 글로벌 계정(@hyundai )을 팔로우하고 Team Century의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