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미드십 RM
2012년에 시작된 RM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와 같은 브랜드가 아직 시도해 보지 못한 극한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젝트입니다.
RM은 'Racing Midship'의 약자로, 2014년, 2년의 준비 끝에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첫 번째 모델인 RM14는 미드십 모델로, 벨로스터와 비슷한 외관을 가졌으며 기존에 뒷좌석이 있던 자리에는 300마력의 2.0L 세타 터보 엔진이 장착되었습니다. RM14는 신기술과 고성능 자동차의 특징을 개발,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카로 사용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RM15의 하이브리드 경량 차체 구조를 HLBS(Hybrid lightweight body structure)라 이름 붙이고 반응성이 향상된 전기식 슈퍼차저를 탑재한 RM16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TCR 레이스 카의 동력 전달 장치를 차체 중앙에 탑재한 RM19가 공개되었습니다.
최신 모델인 RM20e는 RM19와 동일한 차체를 가지고 있지만, 전기 모터를 갖춘 최초의 완전한 전기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