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의 아버지는 철판을 다루는 조각가입니다. 하나의 철판을 가지고 다양한 형상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아버지의 작업은 수민의 삶을 자연스레 겹쳐 보게 합니다.
댄서, 모델, 유튜버, 리포터, 배우. 다양한 직업과 역할에 도전해온 수민. 하나의 삶에서 뻗어나온 여러 역할과 자아들이 각각의 형태로 그녀를 확장하고 지탱해왔습니다.
“‘일즉다 다즉일(一卽多 多卽一)’, 하나는 전체고 전체는 하나다.” 아버지의 말처럼, 각 조각 같은 순간이 모여 하나의 삶을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