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랩: 아틀라스와 스팟의 기술 시연
부스 중앙에 마련한 테크 랩(Tech Lab) 에서는 인간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로보틱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지속해 온 실험과 도전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구실 컨셉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Atlas)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은 스스로 학습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수행합니다.
먼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Atlas)의 ‘연구형 모델(The Atlas prototype)’과 ‘개발형 모델(The Atlas product)’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4년 처음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은 로봇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제작된 로봇입니다. 아틀라스는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관절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면서 작업 현장에서 완전한 자율 동작을 수행할 수 있으며, 2025년 10월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 PoC)도 마쳤습니다. 제조 조립 공정에서 아틀라스는 선반에서 부품을 집어 다른 선반에 정렬하는 서열(Sequencing) 작업을 반복하며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 능력을 지속적으로 정교화해 나갑니다.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을 기반으로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도 소개합니다. 이 로봇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그동안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 학습 능력과 어느 작업 환경에서나 적용 가능한 유연성을 탑재한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효율성이 극대화된 모델입니다. 56개의 자유도(DoF, Degree of Freedom)를 갖춰 관절을 완전히 회전할 수 있고, 360도 카메라로 전방위 감지가 가능합니다. 또한 최대 50kg (약 110파운드) 운반 능력, 방수 방진 기능 그리고 자율 배터리 교환 기능까지 탑재했는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은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대량 생산해 산업 현장에 대규모로 투입하는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이 되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에 적용된 기술적 보완을 바탕으로, 아틀라스는 자율적으로 주변과 동작을 학습하여 다양한 작업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하여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향후 HMGMA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생산 거점에 아틀라스를 투입하고 공정 단위별 검증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틀라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