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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unveils the next generation Heritage-Series PONY
헤리티지 모델

차세대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를 공개하다

4 분간 읽기

날렵하고 각진 아이코닉한 외관의 현대자동차 포니 쿠페는 처음 출시된 1975년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초월한 변함없는 매력을 자랑합니다. 46년 전의 1세대 4도어 세단 포니를 실제로 분해한 뒤, 완전히 새로운 기술, 부품, 내부 장식으로 재단장한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차세대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는 어떤 모습일지 살펴볼까요?

1974년부터 2021년까지

현대자동차 포니 쿠페는 1970년대 전설적인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uigaro)에 의해 탄생했으며, 1974년 10월 토리노 모터쇼(Turin Motor Show)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포니 특유의 기하학적인 라인과 쐐기 모양의 코, 원형 헤드램프는 머지않아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포니 쿠페는 지금까지도 클래식 카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전설적인 드로리언 DMC 12 탄생에 영감을 준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죠.

1974년부터 2021년까지

1975년 12월 4도어 세단 버전 포니가 출시된 이후 1976년 5월에는 포니 픽업이, 1977년 4월에는 스테이션 왜건 버전이, 1980년 3월에는 3도어 해치백 버전이 추가로 출시되었습니다. 포니는 1976년부터 아르헨티나, 콜럼비아, 에콰도르, 이집트에 수출되기 시작했습니다. 1976년 1월에는 영국에서 판매된 최초의 한국 자동차로 기록되기도 했죠. 1978년에는 벨기에, 그리스, 네덜란드에도 수출되었습니다.

Pony interior

현대자동차 포니는 한국에서 최초로 대량 생산되어 해외로 수출된 자동차로, 오늘날까지도 기념비적인 모델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포니는 현대자동차가 국제 무대로 진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입니다.

포니는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모델이었습니다.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UIGARO)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
레트로와 초현대적 디자인의 만남

46년 뒤, 21세기 그리고 그 이후를 위한 자동차로 새롭게 재구성된 3도어 포니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최근 부산에서 개최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 전시하기 위해 제작된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는 특유의 각진 디자인과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실루엣, 매트한 실버 마감 처리가 특징입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팀의 독창성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46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신선함이 돋보이는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디자인을 오마주했습니다.

오리지널 3도어 포니를 전기차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은 하학수 상무(현대자동차 내장디자인 실장)의 지휘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디자인에서 그치지 않고 당시 포니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실제 1세대 3도어 포니를 분해한 다음,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요소들과 신기술을 추가해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거쳤죠.

PONY Exterior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한 실루엣의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는 레트로한 외관과는 달리 카메라 기반의 펜더 사이드미러, 픽셀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를 갖춘 새로운 전기차(EV)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디테일은 1970년도에 주로 사용된 닉시(Nixie Tube, 진공관) 스타일의 계기판입니다.

PONY head light
PONY nixie tubes

터치형 디지털 변속기, 스마트폰 거치대, 음성인식 스티어링 휠 등 미래지향적인 요소들도 갖추고 있습니다. 차에 내려서 최종 목적지까지 마지막 한걸음을 마무리하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수단으로는 전동스쿠터를 트렁크에 수납하였습니다.

PONY heritage series

픽셀의 힘

현대자동차에게 포니는 상징적인 모델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포니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45 컨셉카와 아이오닉 5(IONIQ 5) 모델에 큰 영향을 줬죠. 포니 쿠페와 45, 아이오닉 5는 모두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포니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한 자동차였다면, 현대자동차가 최근 선보인 45와 아이오닉 5는 이러한 특징을 전기차의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입니다.

세 모델 모두 현대자동차 특유의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보석처럼 빛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은 픽셀과 8비트 그래픽으로 빛을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죠.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인 이상엽 전무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리지널 포니 모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픽셀은 시대와 세월을 초월하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디자인입니다. 포니의 철학과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아낸 새로운 아이오닉 5의 디자인에는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과거와 미래가 모두 녹아들어 있습니다.”

IONIQ above view
IONIQ side view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의 전기차 전용 디자인을 통해 오리지널 포니에 담긴 선구자 정신을 계승하고자 합니다. 이상엽 전무,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아이오닉 브랜드를 상징하는 요소로 거듭나게 될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모든 아이오닉 모델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물론, 전용 충전소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픽셀 디자인을 기대해주세요.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는 2021년 6월 27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올가을 아이오닉 5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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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etric Pixels in the head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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