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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erson inside the Freedom Village exhibition which looks like the inside of a spaceship.
아트

현대자동차 × 문경원 & 전준호 -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5 분간 읽기

예술은 사람들의 관점을 변화시키고 영감을 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커뮤니티들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문경원 & 전준호 작가와 함께한 이번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을 비롯해 전 세계 예술계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인류가 겪고 있는 다양한 위기와 갈등 속에서 '예술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글이 아닌 다른 것들로 쓴 시

예술은 몰입감이 넘치는 만큼 그 종류도 무궁무진합니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 또한 무척이나 다양하죠.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술을 하나의 사물이 아닌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술은 감상하는 이들의 마음을 바꾸고 영감을 불어넣으며, 기존에 갖고 있던 시각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하나의 표현 방식입니다.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예술가들은 감정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하는 역량을 갖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복잡한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말이죠.

예술은 우리에게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목소리를 내고 사람들을 하나 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전하는 일의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술은 서로 다른 커뮤니티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무척 다양하면서도 상충되는 현대 사회에서 중재자의 역할 그리고 의견을 바꿔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문화권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가치를 전하죠.

현재 팬데믹으로 여러 국가, 커뮤니티, 개인들은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끝없는 변화의 물결이 전 세계를 계속해서 집어삼키게 될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함께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대담한 이니셔티브를 찾고자 노력하며, 특히 ‘진보해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지금은 예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landscape acrylic

문경원 & 전준호, <풍경>, 2021, 캔버스에 아크릴릭, 유채, 292x425cm, 작가 소장. 사진: 이진철.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인류를 위한 진보를 향하여

인류가 중시하는 가치는 끊임없이 변화해왔지만, '인류를 위한 진보'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깨는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통해 현존하고 있는 목표들을 넘어서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어디에 힘과 노력을 쏟느냐에 따라 미래의 모습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는 진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죠.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과 함께하고 있고, 그중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가 바로 MMCA 현대차 시리즈입니다.

in search of progress

예술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전 세계 예술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부사장 겸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THOMAS SCHEMERA EXECUTIVE VICE PRESIDENT AND GLOBAL CHIEF MARKETING OFFICER AT HYUNDAI MOTOR)

현대자동차는 한국 국립현대미술관(MMCA)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기관들과 맺은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예술과 함께 현시대 담론을 논의하고 탐구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10년간 진행될 예정인 'MMCA 현대차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자동차가 함께 한국 작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그들만의 예술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소개

2012년부터 문경원, 전준호 작가는 비극적인 역사를 돌아보고 환경적 변화를 겪어나가는 데 있어 ‘예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찰해왔습니다. 사회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중요한 질문을 던졌죠. 두 작가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와의 협업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전을 선보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유의 마을’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비무장지대에 존재하는 유일한 마을 대성동을 주제로 합니다.

moon kyungwon, jeon joonho

문경원 (뒤) & 전준호 (앞).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자유의 마을이라는 곳의 존재 자체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지점들. 우리의 상황, 현실이기도 하고 비현실인 것 같기도 하지만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반영하며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반복, 변주되고 있음을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아티스트, 문경원 (MOON KYUNGWON, ARTIST)

이번 전시는 1953년 한국전쟁 정전 협정 이후, 지난 70여 년의 시간 동안 남과 북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상태로 존재한 '자유의 마을'을 다루고 있습니다. 과거의 정치 이데올로기와 갈등으로 인해 존재하는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고립된 장소로서의 자유의 마을을 들여다봅니다.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은 한반도에서 벌어졌던 사상의 대립에서부터 오늘날 지구 곳곳해서 표출되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과 분쟁에 이르기까지, 넓은 맥락에서 자유의 마을이 갖는 의미를 탐구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세계의 모습도 담고 있습니다.

freedom village

문경원 & 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2021, 2채널 HD 영상 설치, 컬러, 사운드, 14분 35초. 작가 소장. 사진: 이진철.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영상, 설치 작품, 사진, 아카이브 및 대형 풍경화가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특히 영상 작품은 오랜 시간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자유의 마을에 사는 인물 A와 우연히 그의 존재를 알게 된 또 다른 미래의 인물 B가 등장하죠.

두 인물의 모습을 담은 2채널 영상은 서로 등을 마주하고 미술관이라는 같은 시공간 속에서 과거와 미래의 경계를 모호하게 지워가게 됩니다. 영상 작품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시장에서 작품의 서사에 따라 공간의 조명이 점멸하거나 음향이 조절되는 효과를 통해 관람객들은 마치 작품 속 인물들과 함께 공존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village archive 2021

문경원 & 전준호, <자유의 마을_아카이브>, 2021, 아카이브 설치, 가변 크기, 13분 45초. 작가 소장. 사진: 이진철.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또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에서는 건축, 과학, 디자인,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시가 던지는 화두들을 탐색하고 확장하고 제안하는 '모바일 아고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총 다섯 번의 세션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류의 의미를 파헤치고, 현재 맞닥트린 위기 상황의 근본적 원인을 탐색하며 새로운 가치와 대안적 미래를 제안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입니다.

mobile agora 2021

문경원 & 전준호, <모바일 아고라>, 2021, 스텐레스 스틸, 알루미늄, LED 패널, 각 320x260x196cm. 작가 소장. 사진: 이진철.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

현대 아트랩은 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관, 예술가, 커뮤니티 간의 협력을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향한 사고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적 논의와 협업을 촉진하고, 우리가 예술을 바라보는 방식을 뒤바꾸는 것입니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이러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한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은 마을의 역사를 다룬 실제 기록과 허구로 만든 사진과 영상을 통해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람객의 상상력을 넓힙니다.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모순 사이에서, 더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예술이 과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볼 기회를 제공하죠.

위기의 시기 속 예술의 역할에 대해 고찰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전시는 2021년 9월 3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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