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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휠 커버와 함께 회색으로 복원된 포니 쿠페 콘셉트 카의 옆모습이 하얀색 커튼으로 장식된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다.
헤리티지 스토리

현대 리유니온이 공개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

6 분간 읽기

아름다운 추억과 경험은 기쁨과 향수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놀라운 힘으로 몇 년, 심지어 수십년이라는 세월을 단숨에 잊게 만들곤 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출범한 현대 리유니온은 이러한 놀라운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 1970년대의 향수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1974 포니 쿠페 콘셉트 카에 주목하며 브랜드의 현재와 과거를 하나로 연결합니다.

복원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현대자동차의 포니 쿠페 콘셉트 카가, 이탈리아 코모 호수의 빌라 플리니아나(Villa Pliniana)에서 개최된 첫 현대 리유니온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포니 쿠페 콘셉트 카와 함께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새로운 N 비전 74 콘셉트카도 공개되며, 현대차 디자인 헤리티지의 계승과 미래의 비약적인 기술 발전을 눈앞에 펼쳐 보였습니다. 두 모델 모두 기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공통된 정신을 바탕으로 대담한 혁신을 향한 현대자동차의 끝없는 열정을 대변합니다.

현대 리유니온에서는 포니 쿠페 콘셉트를 디자인한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와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함께 포니 쿠페 개발 당시의 스토리를 되짚으며, 현대자동차가 과거로부터 이어진 혁신을 앞으로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티클을 통해 포니 쿠페, 현대차의 첫번째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인 "현대 리유니온",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 현대차 최초 출품 예정인 N 비전 74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연필을 손에 쥐고 디자인 위로 몸을 숙이고 있는 포니 쿠페 콘셉트 카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

이탈리아, 한국을 비롯해
포니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포니가 남긴 위대한 유산

현대자동차는 당시 저명한 국제 모터쇼였던 1974 토리노 모터쇼(Turin Motor Show)에서 포니 쿠페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2인승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는 특유의 순수함과 날렵한 루프 라인, 역동적인 비율로 완성된 측면, 독특한 B필러 디자인으로 대담한 감성이 돋보이는 모델이었습니다. 내부는 주지아로가 선보인 일체형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의 플로팅 구조로 완성했습니다.

안타깝게도 1979년 석유 파동으로 악화된 전 세계 경제로 인해, 1981년 포니 쿠페 양산이 철회되며 현대자동차에서 과감히 선보였던 스포츠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포니 쿠페 콘셉트는 초창기 시절 현대자동차가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에 대한 안목을 갖게 되는 계기이자, 현재와 미래를 위한 자동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이끌어나가는 데 크나큰 영향력을 발휘해주었습니다.

운전석 측면에서 바라본 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 카는 파란색과 황갈색의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드러난다.
복원된 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 카의 후면이 브레이크등이 켜진 상태로 무대에 전시되어 있다.

현대 리유니온

현대 리유니온은 현대자동차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변하지 않는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입니다. 모빌리티 산업이 전례 없는 변화를 맞이한 시점에서 현대자동차는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계속해서 전파해 나가려고 합니다.

포니 쿠페 콘셉트의 첫 데뷔 이래 5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현재, 현대 리유니온은 이탈리아와 포니 쿠페 콘셉트에 경의를 표하고, N 비전 74를 탄생시킨 오늘날 현대자동차의 사람 중심의 혁신을 기념합니다.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와 그의 아들이 흰색 커튼으로 장식된 무대에 서 있고 그들 사이에는 복원된 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 카가 전시되어 있다.

앞으로도 '현대 리유니온'을 비롯한 다양한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현대차의 다양한 과거 유산이 미래의 혁신과 융합될 때 유서 깊은 브랜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N 비전 74의 콘셉트 카 대회 참가

현대자동차는 5월 19일~21일에 개최된 전 세계 3대 클래식 및 콘셉트 카 이벤트 중 하나인 콩코르소 델레간자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N 비전 74를 선보였습니다. 1929년 처음 개최된 이 유서 깊은 행사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클래식 카들의 집결지이기도 합니다. N 비전 74는 전 세계를 무대로 특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통해 콘셉트 카 및 프로토타입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2022년 첫선을 보인 당시 크나큰 찬사를 받았던 N 비전 74는 단순한 콘셉트 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모델입니다. 현대 N 브랜드의 수소-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인 N 비전 74는 1974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현대자동차의 최첨단 기술의 만남으로 친환경 모빌리티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구현합니다.

이 컨셉트카는 퓨처리즘 디자인과 혁신적인 수소 연료 전지-하이브리드 구조로 2022 탑기어 어워즈(TopGear.com Awards)에서 인스턴트 아이콘(Instant Icon accolade)으로 선정되며 이미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포니쿠페

현대자동차는 유서 깊은 헤리티지를 구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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