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M 게임에서 레이스트랙 코너를 빠르게 질주하는 흰색 현대자동차 인스터로이드
엔터테인먼트

버추얼 드리프트 월드, JDM 레이싱 게임에 합류한 인스터로이드

5 분간 읽기

빠른 속도와 강렬한 타이어 마찰음, 그리고 극적인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드리프트는 순도 백프로의 액션 그 자체입니다. 까다로운 기술을 요구하는 드리프트는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요소로, 모터스포츠의 다양한 매력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띕니다. 이제, 현대자동차가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JDM (Japanese Drift Master; 재패니즈 드리프트 마스터)에 등장해 한층 수준 높은 드리프트를 선보입니다. 모든 것을 갖춘 EV, 현대자동차 인스터로이드 (INSTEROID)와 함께 짜릿한 속도의 드리프트를 경험해 보세요.

드리프트 문화를 향한 오마주: 만화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 세계에 합류한 인스터로이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드리프트는 할리우드 영화부터 시작해 미디어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그중엔 게임 산업도 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JDM이 그 대표적인 예 입니다. 폴란드의 게임 개발사가 일본의 자동차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JDM은 1990년대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이니셜 D"의 감성을 깊이 담고 있습니다. 도심의 밤길과 구불거리는 산길을 고성능 차량들이 질주하며 펼쳐지는 드리프트 배틀은 세대를 초월해 오늘날까지도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동감 넘치는 세상에, 현대자동차 인스터로이드가 한층 더 빛을 발합니다.

JDM 게임이 숫자 순서대로 정리되어 가득 꽂힌 책장

콘셉트부터 컨트롤러까지, JDM을 강타한 인스터로이드

인스터로이드는 게임에서도, 실제 트랙에서도 고성능 드리프트를 선보이는 콤팩트한 크기의 EV 콘셉트카입니다. 랠리카에서 영감을 받은 민첩한 움직임은 JDM의 자동차 라인업에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일본 브랜드가 주로 등장하는 게임에서 일본 외 브랜드로서는 처음 데뷔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급커브에서 타이어 연기를 내뿜으며 질주하는 현대자동차 인스터로이드

게임에는 인스터 (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와 아이오닉 5 등의 여러 현대자동차 모델들 또한 NPC로 등장합니다. 게임 곳곳을 누비며 더욱 사실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다양한 모델들은 플레이어들에게 현대자동차의 풍성한 EV 라인업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세상에서 점점 더 그 존재감을 키워 나가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열정 또한 보여줍니다.

JDM에서 빠른 코너링을 구사하는 현대자동차 인스터로이드, 인스터, 아이오닉 5

게임을 향한 뜨거운 열정

JDM은 짜릿한 액션을 선사하는 게임 그 이상으로, 일본의 드리프트 문화와 그 다채로운 세계를 기념하는 오마주입니다. 현대자동차 또한 일본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이뤄온 브랜드로서 활기찬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완벽한 준비를 위해, 인스터로이드 설계를 담당한 유럽 디자인 센터를 비롯한 전 세계의 현대자동차 팀이 JDM의 제작자들과 힘을 모았습니다. 목표는 드리프트에 최적화된 레이싱 머신을 게임 속에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양측의 전문가, 디자이너, 프로그래머가 함께한 프로젝트는 생산적이면서도 즐거운 협업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JDM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차량 중 하나인 인스터로이드가 탄생했습니다.

트랙을 따라 주행 중인 현대자동차 인스터로이드의 뒷모습
거대 로봇을 배경으로 주차된 현대자동차 인스터로이드

인스터로이드는 JDM에서 가장 디테일하고 또 수준 높은 자동차입니다. 픽셀 하나하나에 현대자동차 팀의 열정을 담아내는 작업은 엄청난 도전이었죠. 게이밍 팩토리 (Gaming Factory)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마테우시 빌코 (Mateusz Bilko)

인스터로이드의 JDM 진출 뒤에는 콘셉트 카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와의 창의적 협업이 있었습니다. 인스터로이드의 독특한 디자인과 풍부한 문화적 가치에 매력을 느낀 크리에이터가 먼저 파트너십을 제안한 것입니다. 협업을 통해 탄생한 몰입도 높은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는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게임과 자동차 커뮤니티 모두에서 높은 참여도와 관심을 끌어냈습니다.

현대자동차 인스타그램에서 크리에이터 릴스를 확인하고 드리프트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인스터로이드가 등장한 JDM 코믹스

가상 세계와 현실이 만난 순간: 인스터로이드 나이트, 그리고 재팬 모빌리티 쇼

게임을 뜨겁게 달군 협업은 오프라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10월 22일, 현대자동차는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인스터로이드를 가까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인스터로이드 나이트 (INSTEROID Night)을 개최했습니다. 이벤트에는 자동차를 그저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스터로이드의 콘셉트를 직접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게임 속 인스터로이드 세계와 연결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방문객은 JDM 게임 속 기능을 정식 공개 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몰입감 넘치는 특별한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인스터로이드 나이트 & 재팬 모빌리티 쇼에 전시된 실제 인스터로이드

10월 30일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Japan Mobility Show)에서도 실제 인스터로이드와 게임 속 버전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현실과 가상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는 체험을 원하는 많은 방문객이 모여들었습니다.

자동차의 혁신적인 세상과 게임의 감성적인 미학이 만난 고유의 문화로 거듭난 행사는 현대자동차에게 다양한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새로운 대화를 만들어 간다는 중요한 의미를 선사했습니다.

인스터로이드 나이트, 그리고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선보인 JDM 게임
인스터로이드의 밤, 그리고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JDM을 즐기는 관람객

게임 속에서 더 빛나는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게임 업계에서도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 나갑니다. 올해 현대자동차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KartRider Rush+),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 (Asphalt Legends Unite)와 같은 대규모 레이싱 게임에서 차량을 선보였고, 레이싱 액션을 사랑하는 디지털 세대와 만나는 새로운 창구를 열었습니다.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쇼인 게임스컴 2025 (Gamescom 2025)에서는 실제 차량과 함께 게임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방문객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액션과 상호작용, 즐거움을 선사하며 전 세계 게임 커뮤니티로 활동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거대 로봇 아래에 주차된 현대 인스터로이드

끝나지 않는 게임

게임 속에서 빠르게 질주하는 현대자동차 모델을 만나보세요.

현대자동차 로블록스 팀이 밝게 빛나는 문을 향해 관람객 쪽으로 달려오는 모습
여성 아바타가 빈티지 현대자동차 포니 옆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캐릭터가 현대 아이오닉 9을 운전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N 비전 74와 아이오닉 5 N이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 게임 속 도시 도로에서 드리프트하는 장면
현대자동차 게임스컴 2025 부스가 방문객들을 빠른 속도의 게임, 제품, 그리고 실제 인스터로이드를 체험하도록 초대하는 모습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 스타일 게임 3종이 플레이할 준비가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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