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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David de Rothschild)가 연못의 표면을 만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 모빌리티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 현대자동차 - 모빌리티의 미래

5 분간 읽기

탐험가이자 환경을 위해 싸우는 활동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아이오닉의 홍보대사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협업은 우리 모두가 지구에 대한 개인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이동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고자 계획되었습니다. 데이비드와의 세 번째 인터뷰를 통해 모빌리티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재료 사용에 대한 그의 생각을 알아보세요.

미래 모빌리티는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 모빌리티의 가장 큰 변화는 이동만 다루던 기존 성능 기반의 지표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새로운 지표는 서로 얽혀 있고 세계가 연결되어 있다는 관점으로 더 발전될 거예요. 전방위 시스템과 통합되는 모빌리티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해요.

우리의 이동 방식, 교통체계, 데이터와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겁니다. 출퇴근을 도와줄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실내 공간과 같이 전기화 및 수소화된 사회는 공유 공간을 증가시킬 거에요. 저는 이 공간들이 우리 자신, 그리고 우리가 더 가볍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에 더욱 집중하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도로에서 우리를 더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해 활용될 자율 주행 및 AI도 증가할 거예요. 데이터 포인트가 작동하는 것과 작동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겠죠. 흥미로울 거예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는 모든 접점이 연결된 시스템 내에서 이동하며 환경과 보다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의미해요. 차에 타서 문을 닫은 후 바깥의 환경을 잊는 게 아니라, 이동하는 방법, 이동해서 도착할 장소 그리고 우리가 있는 환경 사이에서 가질 수 있는 더욱 탁월한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빌리티는 또한 이동한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하죠.

아이오닉 5의 내부 디자인은 차를 단순한 이동수단 그 이상의 존재로 만들어 줍니다. 차는 직장과 집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니까요.

IONIQ 5의 앞좌석 및 콘솔 클로즈업. 시트, 라이닝 및 카펫은 크림색과 회색 톤의 지속 가능한 패브릭으로 덮여 있습니다.
IONIQ 5의 리클라이닝 앞좌석에서 잠을 자는 금발 여성. 체크무늬 재킷과 갈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실내 가구는 모두 크림색입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는 모든 접점이 연결된 시스템 내에서 이동하며 환경과 보다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의미해요.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DAVID DE ROTHSCHILD)

2010년에 저와 제 팀은 약 12,500개의 재활용 플라스틱병과 세레텍스(Seretex)라는 독특한 재활용 기술로 제작된 60피트의 쌍동선인 플라스티키(Plastiki)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저희는 세레텍스를 이용해 배가 병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트 상부 구조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이 구조를 실제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다른 여러 분야와 협력했죠. 그리고 덴마크의 한 팀과 협력하여 PVC를 사용하는 방법과 그 개념을 찾아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물론 많은 연구 및 개발 과정이 있었지만, 결국 폐기물에서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만드는 데 성공했어요.

현대자동차가 폐기물을 활용해 친환경 신소재를 만든다는 발상의 전환을 어떻게 보나요?

페인트에서 인테리어 가죽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을 늘리려는 현대자동차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소재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폐순환 디자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폐순환 구조가 대규모로 적용되면 모든 소재 선택에 영향력이 커지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시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새로운 소재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어요. 폐순환 소재가 더 많이 들어오길 바랍니다. Re:Style이 바로 이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예요. 오래된 에어백, 안전벨트 등을 가져와서 디자이너가 패셔너블한 아이템에 재사용하는 프로젝트죠.

페인트에서 인테리어 가죽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을 늘리려는 현대자동차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DAVID DE ROTHSCHILD)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의 내부와 새로운 콘셉트카 세븐에도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의 시트, 안감, 카펫 패브릭에는 사탕수수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생물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요. 내부에 사용한 가죽도 동물성 오일이 아닌 아마씨 오일로 염색했죠.

IONIQ 5 내부 앞좌석 클로즈업. 동물성 오일 대신 아마씨 오일로 염색한 크림색 가죽으로 시트를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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