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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yundai Motorsports team celebrating with 3 i20 WRC c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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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2연패를 차지하기까지의 여정: 현대자동차의 레이싱 역사를 돌아보다

8 분간 읽기

1998년과 1999년, WRC(월드랠리챔피언십) 첫 출전에서부터 2019년 WRC 첫 타이틀 획득에 이르기까지,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은 국제 경기에서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오랜 시간 흥미진진한 여정을 이어왔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레이싱 역사를 소개합니다.

1998년 모터스포츠 분야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은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2019년 처음으로 획득한 WRC 타이틀은 한국팀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는 점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쌓아온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는 점에서 무척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후 2020년 두 번째 타이틀을 지켜내는 데 성공한 현대자동차는 이제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는 2012년 1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위치한 알체나우(Alzenau)라는 도시에서 처음 설립되었습니다. 그렇게 현대자동차는 역사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하죠. 하지만 랠리 대회 정복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1990년대부터 시작됐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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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WRC 역사 초기
(1991년-1999년)

주요 랠리 대회에서 현대자동차의 차량을 이용한 첫 번째 선수는 바로 호주의 전설적인 레이서, 웨인 벨(Wayne Bell)입니다. 1991년부터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지금의 아반떼)와 함께 호주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고, 첫 출전부터 클래스 우승을 거뒀습니다. 벨은 1993년부터 쭉 APRC(아시아태평양 랠리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지원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더 큰 목표를 갖고 있었죠.

우리는 지역 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에 힘입어 2L(2리터) WRC에 F2 모델 두 대를 참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2L WRC는 현재 현대자동차 i20 R5가 출전 중인 WRC-2 카테고리와 같은 대회입니다. WRC 출전을 위해 레이서팀의 기량을 닦고 차량을 개발하는 디딤돌로 2부 리그를 활용하기로 한 것이었죠. 차량을 관리해줄 모터스포츠디벨롭먼트(MSD)라는 영국 기업과 손을 잡았고, 준비 과정에서 벨의 호주팀과 사실상 합병을 하게 되었습니다.

F2가 WRC 출전을 위한 준비 단계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F2는 그 자체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는 모델이었습니다. 클래스 우승을 여러 차례 거머쥐었죠. 시작이 아주 좋았어요. 폴 리스브리저(PAUL RISBRIDGER)

이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 쿠페 키트카가 탄생하게 됩니다.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이 자그마한 쿠페는 1년 전 벨이 APRC에 출전했을 당시 사용했던 차량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무척 견고한 샤시와 강력한 토크를 자랑하는 롱 스트로크 엔진을 갖춘 모델이었죠.

현대자동차 쿠페 키트카는 1998년 3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2L WRC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벨은 클래스 4위를 기록했습니다. 벨과 같은 팀이었던 케네스 에릭손(Kenneth Eriksson) 또한 은퇴 전까지 탁월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후 알리스터 맥레이(Alister McRae)가 팀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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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내내 F2 클래스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전에 투어링카 레이스를 이끈 경험이 있는 폴 리스브리저(Paul Risbridger)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그해 우리는 APRC 2L 클래스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2L WRC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훨씬 경력이 풍부한 르노(Renault)팀에 불과 7점밖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죠.

1999년 9월에는 현대자동차 엑센트에 기반을 둔 WRC용 차량, 엑센트 WRC를 공개했습니다. 한 해 동안 개발과 테스트를 거친 우리는 2000년, 새로운 레이싱카로 WRC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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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현대자동차는 MSD(Motorsports Development)와 협력하여 WRC 참가용 모델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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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WRC 첫 진출 (2000년-2003년)

현대자동차가 처음 F2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던 이유는 WRC와 유사한 레이싱 대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즉, WRC에 본격적으로 참가하기 전 F2 출전을 통해 필요한 인프라 대부분을 구축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던 것이죠. 예상을 넘어서 F2 챔피언십은 갓 만들어진 현대자동차팀이 상당히 많은 것을 빠르게 학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L WRC 경기의 첫 10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첫 WRC 차량을 완성해냈습니다.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8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죠. 당시 우리는 팀 운영에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였지만, F2 차량에 비해 훨씬 고난도인 WRC 차량 개발은 우리에게 엄청난 발전이었습니다.

WRC는 세계에서 가장 복합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서킷 레이싱의 경우 매주 같은 방식으로 주행하는 차 한 대만 제작하면 되지만, 랠리 대회의 경우 자갈길, 아스팔트 도로, 눈이 쌓인 길 총 세 가지 노면을 달릴 수 있는 차 세 대를 제작해야 합니다.

빠르고 부드러운 자갈길과 험준하고 느린 자갈길을 달리는 데 적합한 기술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가 엄청나죠.폴 리스브리저(PAUL RISBRIDGER)

수개월간의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2000년 2월 스웨덴 랠리에서 새로운 현대자동차 엑센트를 WRC에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폴 리스브리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차들을 스웨덴에 가져가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들였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회 개최 전 세 번이나 철야 작업을 해야했을 정도죠. 마침내 두 대가 모두 완성되었어요. 첫 출전을 앞두고 세운 목표를 이룬 셈이었죠. 처음부터 완전히 우리가 직접 제작해낸 차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뻤습니다."

스웨덴에서 현대자동차 엑센트 WRC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후, 같은 해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최초로 톱 10을 기록했습니다. 알리스터 맥레이는 7위, 케네스 에릭손은 8위를 기록했죠. 에릭손은 이후 동일한 모델을 타고 뉴질랜드에서 5위, 호주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현대자동차팀이 제조사 부문에서 스코다(Skoda)와 미쓰비시(Mitsubishi)를 제치고 4위에 오른 2000년은 엑센트 WRC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해입니다.

안타깝게도 2003년 시즌에는 WRC에서 기권해야 했지만,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경험과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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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의 새 장을 열다
(2012년-2014년)

9년 뒤에 열린 2012 파리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2014년 WRC 사양으로 제작된 i20 모델과 함께 WRC에 다시 참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12년 12월 19일 독일 알체나우에 현대자동차의 모든 모터스포츠 관련 활동을 담당하는 전담 부서,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법인(Hyundai Motorsport GmbH)을 설립했습니다.

새로운 부서 설립과 함께 랠리의 세계에 다시 한번 진출하고, 역사의 새 장을 열 준비를 한 것이죠. 2013년 6월,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은 8,200㎡ 규모의 새로운 시설을 개설하고 11개국 출신의 사내 전문가 50명을 고용해 전담팀을 꾸렸습니다. 팀원은 금새 12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2000년대 초반 총 세 차례나 제조사 부문 우승을 차지한 노련한 WRC 매니저 미셸 난단(Michael Nandan)을 새로운 총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새 팀의 첫 임무는 새로운 WRC 랠리카를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밀리에 설계되고 테스트를 거친 i20 WRC는 알체나우의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와 한국의 남양연구소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모델입니다. 핀란드 출신 레이서 유호 해니넨(Juho Hänninen)이 프랑스의 폐장한 이착륙장에서 진행된 첫 시운전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프랑스 출신의 브라이언 부피에(Bryan Bouffier), 호주 출신의 크리스 앳킨슨(Chris Atkinson)도 테스트에 참여해 다채로운 지형과 다양한 환경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주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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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0일 오펜바흐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유럽 본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i20 WRC 모델을 공식 공개했습니다. 잊지 못할 하루였죠. 랠리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 것과 더불어 모든 모터스포츠 및 향후 출시될 고성능 모델에 ‘N’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계획임을 발표했습니다. 여러모로 현대자동차가 진정한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 순간이었죠.

2014년, 벨기에 출신의 신예 스타 레이서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코드라이버(co-driver) 니콜라스 질술(Nicolas Gilsoul)과 스페인 출신 듀오 다니 소르도(Dani Sordo), 마크 마르티(Marc Marti) 등과 함께 팀을 이끌었습니다. 해니넨, 부피에, 앳킨슨 또한 각각 코드라이버 토미 투오미넨(Tomi Tuominen), 자비에 판세리(Xavier Panseri), 스테판 프레봇(Stéphane Prévot)과 함께 일부 라운드에 참가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뉴질랜드 출신의 젊은 레이서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과 그의 코드라이버 존 케너드(John Kennard)가 그해의 마지막 팀원으로 합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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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새 팀이 창설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몬테카를로 랠리에 참가할 레이서로 누빌과 소르도가 선정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중도 탈락했지만, 소르도가 4라운드에서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세우면서 차량의 뛰어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점부터 팀은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멕시코 랠리에서 입상한 누빌은 이후 독일 랠리에서 1, 2위를 독식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새로운 현대자동차 쉘 월드랠리팀(Hyundai Shell World Rally Team)은 제조사 부문에서 8개 제조사 중 4위를 차지하는 준수한 성적으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달리다
(2015년-2018년)

2014년 시즌이 끝날 무렵 우리는 WRC의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렇게 세계 대회 첫 우승을 향한 우리의 여정이 시작되었죠. 앳킨슨, 해니넨, 부피에는 물러나고, 새롭게 합류한 네덜란드 출신의 케빈 아브링(Kevin Abbring)이 코드라이버 마셜 세바스찬(Marshall Sebastian)과 함께 일부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스웨덴, 사르디니아, 스페인 랠리에서 입상하며 2015-16년 시즌에도 놀라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한편, 2016년을 위한 차세대 i20 WRC가 비밀리에 그 형태를 갖춰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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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기존 모델과 달리 5도어 i2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i20 WRC는 개선된 하중 분산 메커니즘과 향상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자랑했습니다. 누빌은 새로운 i20 WRC와 함께한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총 12차례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같은 해 그는 우승컵을 두 차례나 들어 올렸으며, 총 47회에 달하는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는 제조사 부문 2위에, 누빌은 드라이버 부문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듬해는 WRC가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해였습니다. 새로운 기술 규정 도입으로 한층 강력해진 동력과 가벼워진 무게를 자랑하는 랠리카를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더욱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죠. 그룹 B의 전성기와 맞먹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몇 년간 선보였던 WRC 차량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인상적인 차량을 만나볼 수 있었죠.

새로운 규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i20 쿠페 WRC를 선보이며 새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누빌은 이 모델과 함께 해당 시즌 대부분의 기간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드라이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현대자동차도 다시 한번 제조사 부문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2018년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되풀이됐습니다. 누빌은 1년 내내 WRC에서 선두를 지켰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운이 조금 따르지 않았죠. 호주 랠리에서 1위와 단 3점 차이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그는 아쉽게도 타이틀 제패에 실패했습니다. 대회 첫날 타이어 펑크 때문에 뒤처졌던 점수를 만회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안타깝게도 마지막 날에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로 중도 탈락했습니다. 그런데도 드라이버 부문과 제조사 부문 모두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한, 최고의 한 해였습니다. WRC 타이틀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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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시작된 여정이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마침내 모든 것이 딱 맞아떨어졌고, 몇 년 동안이나 바라왔던 바로 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죠. 너무도 특별한 순간이었어요. 안드레아 아다모(ANDREA ADAMO)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 감독

현대자동차의 WRC
첫 우승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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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아다모(Andrea Adamo) 현 감독은 오랜 시간 감독을 맡아온 난단 감독의 뒤를 이어 2019년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의 고객 프로그램을 이끈 바 있는 아다모 감독은 르망 프로토타입(LMP) 및 투어링카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47세였던 이탈리아 출신의 아다모 감독은 팀에 다시금 열정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습니다. WRC 역사상 최고의 드라이버로 평가받는 세바스티앙 로브(Sebastian Loeb)와 코드라이버 다니엘 엘레나(Daniel Elena)가 여섯 라운드를 함께하게 되었다는 신나는 소식도 전해졌죠.

누빌은 몬테카를로와 스웨덴 랠리에서 순위권에 들며 시즌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코르시카와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누빌은 선두 그룹 중에서도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나, 칠레 랠리에서 발생한 큰 사고로 중도 탈락하며 3위로 물러나야 했습니다. 한편, 다니 소르도와 안드레아스 미켈슨(Andreas Mikkelsen)의 활약으로 제조사 부문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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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2019년 시즌의 마지막 라운드가 될 카탈루냐 랠리에서 결정될 예정이었습니다. 누빌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파죽지세로 진출한 오트 타낙(Ott Tänak)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했습니다. 결국 승리는 누빌의 차지였고, 그 과정에서 드라이버 부문 2위를 차지했습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던 소르도는 3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영광은 팀 전체에 돌아갔습니다. 카탈루냐 랠리에서도 제조사 부문 선두 자리를 유지하던 현대자동차팀이 호주에서 예정되어 있던 마지막 라운드가 취소되며 사상 최초로 WRC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이죠!

가장 험난했던 시즌에서 WRC 우승을 차지하다 (2020년)

7번째 WRC 시즌을 맞이한 우리는 모두 한 가지 목표에 열중해 있었습니다. 2019년 제조사 부문 타이틀 방어를 위해 팀원들에게 가장 뛰어난 차를 제작해주는 것이었죠.

2020년에도 WRC 규정이 그대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지난해 모든 지형에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i20 쿠페 WRC의 탁월한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완벽한 기회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시즌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으나, 팀원들은 일 년 내내 차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우수한 실력을 보유한 우리 팀원들이 2년 연속 제조사 부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포인트를 모두 따낼 수 있었습니다.

i20 쿠페 WRC는 몬테카를로의 아스팔트 도로와 눈길, 에스토니아와 이탈리아의 자갈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팀원들의 노고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죠.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두 번째 우승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우승 3회, 입상 11회, 스테이지 우승 54회를 기록하며 놀라운 한 해를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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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했던 이번 시즌,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이 보여준 활약과 도전 정신은 현대자동차와 N 브랜드의 본질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최고 마케팅책임자 겸 고객경험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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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모터스포츠 행사들이 취소 또는 단축되며 현대자동차의 고객들 또한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의 여파를 몸소 느꼈습니다. 그런데도 i20 R5,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은 세계 곳곳에서 놀라운 경쟁력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R5, TCR 모델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우리 고객들 또한 드라이버 부문 우승 9회, 팀 부문 우승 5회, 라운드 우승 104회, 입상 253회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2021년과 그 이후의 WRC

국제 랠리 대회 챔피언으로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한 지금, 우리의 목표는 2021년 제조사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타이틀을 모두 획득하는 것입니다. 열정 넘치는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의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들은 업그레이드된 i20 쿠페 WRC와 함께 WRC 2021의 시간제한이 있는 단거리 스테이지에서 각자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모든 드라이버와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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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마다 우승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합니다. 무척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죠. 안드레아 아다모(ANDREA ADAMO)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 감독

2019년, 우리는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중 가장 까다로운 대회임이 틀림없는 WRC에서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제조사 부문 2연패는 수년에 걸친 노력과 의지, 기술 혁신의 산물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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