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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ial view of the Nürburgring in Germany
N

N 스토리

8 분간 읽기

이름부터 로고, 탄생 배경, 특징까지. 탁월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현대자동차의 N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N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N은 고성능 모델로 구성된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공식 명칭입니다. 메르세데스-AMG, BMW M, 아우디 RS, 폭스바겐 R과 같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고성능 브랜드처럼, 현대자동차의 N 또한 고성능 모델을 위한 라인입니다. 독일 제조사의 경우 보통 스포츠카 모델에 R이라는 알파벳을 붙이는 반면, 현대자동차는 N을 선택했습니다. N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첫째, N은 N 브랜드의 탄생지이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위치한 남양을 뜻합니다. 둘째, N 모델의 주행성능을 평가하는 현대자동차의 기술연구소(Technical Center)가 자리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N’ 로고는 도로나 서킷의 S자 커브 주행로, 시케인을 형상화한 것이죠.

The N logo on a red background
A steep chicane in a racetrack

2012년부터 현재까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2년 탄생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남양연구소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연구팀을 꾸린 것이 그 시작이었죠. 차를 사랑하는 연구진과 개발진을 선정해 탄생한 이 팀은 그들이 꿈꾸는 새로운 종류의 퍼포먼스카를 N 모델이라는 형태로 현실화시키는 일에 착수했습니다.

같은 해 말, 현대자동차는 파리모터쇼에서 i20 WRC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월드랠리챔피언십 제조사 부문 참가를 발표했습니다. 12월에는 유럽에 현대모터스포츠법인(HMSG)를 설립했고, 이듬해 봄에는 제네바모터쇼에서 i20 WRC 레이스카를 공개했습니다.

The Hyundai team unveiling the i20 WRC car

2013년 12월에는 2014 월드랠리챔피언십 참여용 모델 i20 WRC를 통해 N 로고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2014년 첫 출전한 몬테카를로 랠리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후 독일 랠리에서는 첫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이 시기, 남양연구소의 연구진들은 열정적인 연구 결과인 RM 콘셉트카 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2014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RM14를 시작으로 RM15, RM16, RM19까지 다양한 모델이 제작되었습니다. RM은 모터쇼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시리즈입니다. 미드십 설계에서부터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액티브 스포일러, 전동 슈퍼차저 기술을 적용한 4기통 터보엔진에 이르기까지, RM 시리즈는 그때나 지금이나 현대자동차 고성능 차량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을 테스트하는 “바퀴 달린 실험실”입니다.

The RM series of cars

RM16(오른쪽), RM15(가운데) 그리고 RM14(왼쪽)로 보는 RM 시리즈의 특징

N 브랜드를 뒷받침하는 유능한 전담팀

N 브랜드를 완성한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은 바로 브랜드를 이끄는 전담 조직을 꾸리는 것이었습니다. 2012년 현대자동차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연구진을 채용하고 고성능 차량 연구소를 공식 설립했습니다. 같은 해 12월, BMW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을 이끌었던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이 시험·고성능차량 담당 부사장으로 현대자동차에 합류했습니다. 2015년 11월에는 전 메르세데스-AMG 기술자, 클라우스 코스터(Klaus Köster)를 현대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HMETC) 고성능차량개발실 이사로 영입했습니다. 2018년 3월에는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가 팀에 합류했습니다. 비어만 부사장과 마찬가지로 BMW에서 엔지니어로 커리어 첫발을 내딛은 쉬미에라 부사장은 구매, 영업, 제품 기획,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죠.

비어만 부사장과 코스터 이사가 N과 관련된 연구개발 활동을 확대해나갔다면, 쉬미에라 부사장은 제품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비즈니스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고성능 브랜드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쉬미에라 부사장은 따로 분리되어 있던 고성능 차량의 제품 기획, 마케팅, 모터스포츠 부서들을 하나로 모아 고성능차 &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해당 부서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2021년 2월 최고 마케팅책임자 겸 고객경험본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 과 N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N 브랜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바로 미래입니다.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

전용 테스트 트랙

이후 고성능 차량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2015년 현대자동차는 남양연구소에 N 모델 전용 테스트 트랙을 개설했습니다. 테스트 트랙은 고속 주행 테스트 트랙(2.1km), 다목적 테스트 트랙(1.4km), 저마찰 테스트 트랙(1.1km)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구불구불한 시케인과 급커브를 떠올리게 하는 고속 주행 테스트 트랙으로 현재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차량 테스트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i30 N과 벨로스터 N 모두 우선 남양연구소에서 연구를 마친 뒤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질적인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가파른 시케인으로 유명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가파른 시케인으로 유명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N의 요람

“N의 요람”이라고도 불리는 모터스포츠가 N 브랜드의 정점이라 여겨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고성능 N 모델들은 기술뿐만 아니라 월드랠리챔피언십, 투어링카레이스(TCR)와 같은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쌓은 현대자동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 시즌 현대모터스포츠팀은 네 차례 우승을 거두고 13차례 시상대에 오르며 누적 점수 380점으로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월드투어링카컵(WTCR)에서도 i30 N TCR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 제조사 부문 2위를 기록했습니다. TC 아메리카(TC America) 시리즈에서도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기록하며 시상대에 올랐죠.

The Hyundai WRC team celebrating.

i30 N과 벨로스터 N을 넘어

현대자동차 포트폴리오의 주축을 이루는 모델은 유럽에 출시된 i30 N , i30 패스트백 N 그리고 한국과 북미에 출시된 벨로스터 N 등의 N 모델입니다. N의 브랜드 셰이퍼(Brand Shaper)라고도 알려진 헤일로 모델도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신기술 테스트를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타입 모델이죠. 또, 스포티한 디자인과 N 브랜드 특유의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일상용 스포츠카, N 라인 모델들도 있습니다.

Rear view of a blue Hyundai i30 N.

i30 N, 벨로스터 N, i30 패스트백 N은 동일한 퍼포먼스 DNA를 보유하고 있습니다.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최고 마케팅책임자 겸 고객경험본부장

N DNA

N 모델 도입 당시 쉬미에라 부사장은 모든 N 모델은 운전의 재미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세 가지 N DNA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곡선로 주행능력)’입니다. 드라이빙을 즐기는 이라면 누구나 역동적이면서도 안전한 코너링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탁월한 코너 주행 성능을 위해 벨로스터 N에는 코너 카빙 디퍼렌셜(Corner Carving Differential) e-LSD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 벨로스터 N만을 위한 스포츠 버킷 시트 등이 탑재됩니다.

Front view of a KONA N speeding around a corner on a racetrack.

두 번째 DNA는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입니다. 비어만 사장의 말처럼, N 모델은 고성능 차량 애호가와 일상적인 드라이빙을 즐기는 이들 모두를 위한 차량입니다. 출력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하죠. 벨로스터 N의 N 그린 컨트롤 시스템(N Grin Control System), 레브 매칭(Rev-Matching) 기술, 팝콘이 터지는 듯한 배기음은 벨로스터 N이 일상을 함께할 재미난 스포츠카로 만들어줍니다.

Rear view of a blue Hyundai i20 N in a carpark.

마지막 DNA는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입니다. N 모델은 레이싱 트랙에 제격인 탁월한 퍼포먼스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 트랙을 달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 별도로 보강하거나 개조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N 모델은 트랙 주행을 즐기는 레이서들에게 특히 더 매력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죠.

Side view of a blue Hyundai Veloster N driving along a street at night.

일상을 함께할 고성능 차량을 찾고 있다면, 현대자동차 N 라인의 모델들을 하나씩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Hyundai N(@hyundai_n_worldwide )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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