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의 스페셜 포스터. 메인 피사체로 현대 스텔라가 활용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영화 ‘호프’로 또 한번 주목 받는 현대자동차 콘텐츠 마케팅

단편영화 제작부터 독립영화 투자, 블록버스터 SF영화에 헤리티지 모델 캐스팅까지, 현대자동차는 매번 색다른 콘텐츠 협업을 선보이며 대중의 일상 속에 이야기를 불어넣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호프’에서 부활한 현대 스텔라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올해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극 중 경찰차로 등장하는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 모델 ‘스텔라’가 영화의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외딴 마을 호포항을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존재와 마주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을 뿐 아니라 강렬한 몰입감과 압도적인 액션 연출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영화의 백미라 불리는 추격 시퀀스를 중심으로 현대 스텔라가 활약합니다. 영화 개봉에 앞서 공개된 성애 (정호연 분) 캐릭터 메이킹 영상에서는 스텔라와 합을 맞추어 자동차 추격씬을 완성해낸 과정이 집중 조명되기도 했습니다.

현대 스텔라가 메인 피사체로 활용된, 영화 ‘호프’의 또 다른 스페셜 포스터
스텔라의 상징적 모델인 83년식 스텔라 초기형(프리마) 모델. 영화에 사용된 차량은 이후 80년대 후반 생산된 모델로 영화 컨셉에 맞춰 디자인 일부 커스텀 되었다.
영화 ‘호프’의 한 장면으로 배우 정호연과 스텔라가 함께 등장한다.

촬영 소품을 넘어 영화적 장치이자 문화적 오브제로

‘호프’에서 스텔라가 러닝타임의 상당 부분에 걸쳐 시대적 배경의 몰입도와 극적 긴장감을 강화하는 매개체로 활용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이 있었습니다. 최근 현대차는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교감을 이어가고 있는데, 영화 ‘호프’와의 협업 역시 그 일환입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블록버스터의 거대한 서사 구조 속에 브랜드의 역사적 모델을 배치해 보다 넓은 대중에게 브랜드의 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덕분에 스텔라는 그저 배경에 스쳐 지나가는 소품이 아니라 인물들의 이야기와 유기적으로 얽히며 시대적 정서와 극의 서사를 함께 구축하는 핵심 요소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다, ‘밤낚시’

현대자동차가 자동차를 ‘파는 제품’에서 ‘이야기를 만들고 경험을 제안하는 매개체’로 새롭게 정의하며 기존의 방정식을 벗어난 독창적 행보를 보여주기 시작한 것은 2024년 단편영화 ‘밤낚시’부터입니다. 당시 현대차는 차량 카메라의 시점만으로 영화의 전체 서사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연출을 시도하였고, 글로벌 광고제와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광고로서의 임팩트와 영화로서의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티켓 가격 1,000원의 ‘스낵무비’라는 새로운 포맷을 창안하여 영화를 배급했습니다. 30초 광고마저 3초짜리 숏폼으로 소비되는 시대에는 고객과의 소통 방식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고객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써 자연스럽게 소비하도록 한 것입니다.

현대차가 문병곤 감독, 손석구 배우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밤낚시’의 칸 국제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 홍보 이미지

콘텐츠에 대한 진정성으로, ‘베드포드 파크’

밤낚시가 남긴 가능성은 올해 초 다른 방식으로 확장됐습니다. 현대차가 단순 후원이 아닌 투자자로 참여한 첫 독립 장편영화 ‘베드포드 파크’가 그 무대입니다. 뉴저지를 배경으로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주인공이 가족의 사고를 계기로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은 이 휴머니즘 멜로 드라마는, 제42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중 데뷔 장편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흥행이 보장된 상업영화가 아니라 독립 장편영화에 투자함으로써 현대차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과 깊이를 전함과 동시에 영화를 통한 브랜드 경험의 영역을 더욱 폭넓게 확대하였습니다.

현대차가 투자자로 참여한 독립영화 ‘베드포드 파크’의 선댄스 영화제 수상 홍보 이미지

무궁무진한 콘텐츠의 세계,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도 만나는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콘텐츠 마케팅은 영화를 넘어 애니메이션, 게임,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확장되어 왔습니다. 국내 최고 인기 캐릭터인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이 대표적입니다. 지난해부터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현대차 x 티니핑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선보이고 그 세계관을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 펼쳐내며 즐거운 에듀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로블록스, 제페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그리고 아스팔트 레전드와 협업하여 일상적으로 즐기는 게임 속에서 현대차의 차량과 로봇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근에는 2026 FIFA 월드컵TM 시기에 맞춰 에픽게임즈의 로켓리그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 x 캐치!티니핑 키비주얼
현대차 x 에픽게임즈 로켓리그 키비주얼
현대차 x 로블럭스 키비주얼

또 다른 혁신을 준비하는 현대자동차 콘텐츠 마케팅

앞서 소개한 콘텐츠 마케팅 프로젝트들의 형태나 제작 규모, 협업 방식은 각기 다르지만 한 가지 현대자동차만의 일관된 태도를 공유합니다. 진짜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것, 그리고 그 콘텐츠를 고객이 일상에서 즐기는 방식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것.

콘텐츠는 고객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강력한 접점이기에, 현대차는 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주는 일상의 동반자가 되려 합니다.

매번 예측을 비껴가는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현대자동차의 다음 콘텐츠 혁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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