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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euous Sportiness)’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2019년 간결한 라인과 미니멀한 구조를 위해 복잡한 요소를 과감히 생략한 ‘45’ EV 콘셉트카에서 선보였던 혁신적인 디자인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켰습니다.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완벽한 비율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프로페시 측면 실루엣

외관

프로페시는 전기차 특유의 여러 특성을 활용해 ‘감성적인 연결(Emotional Connection)’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가장 큰 목표는 스케이트보드 콘셉트의 확장된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을 기반으로 ‘궁극의 자동차 형태(Ultimate Automotive Form)’를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로페시의 외관 유형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기차 형태를 지닌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프로페시의 특징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바로 아름답게 풍화된 조약돌을 연상케 하는 유려한 측면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특히, 차량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One Curve)’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가장 순수한 것이 가장 클래식하고 완벽한 법이죠. 섬세한 절제미가 돋보이는 윤곽선은 멀리서도 한눈에 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프로페시의 후면 뷰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프로페시의 외관에서 완벽히 표현됩니다. 아름다움과 기능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그 어떤 모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합니다. 관능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측면의 풍성한 볼륨감은 후면 펜더까지 이어지며, 차량 후미 부분은 역동적인 에너지와 우아함을 동시에 자아냅니다. 게다가 프로페시의 외관 디자인은 전기차에 있어 필수적인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까지 선사합니다. 공기역학 성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비행기 프로펠러와 유사한 형태의 휠 디자인입니다. 차량 측면을 따라 흐르는 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휠 덕분에 공기가 차체에 더 밀착되며, 루프에서부터 후면까지 미끄러지듯 이어지는 곡선을 따라가면 후면 유리 하단과 맞닿은 스포일러가 나타납니다. 스포일러는 다운 포스를 활용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투명한 아크릴 소재를 사용해 내부에 장착된 부품을 그대로 노출 시키는 것이 아 차의 독특한 특징입니다. 이러한 의도적인 디자인 요소는 스포일러, 헤드램프,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MS) 등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투명한 아크릴 소재는 장식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부품의 기능적인 아름다움을 온전히 드러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픽셀은 현대자동차의 혁신적인 조명 기술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헤드램프, 테일램프, 스포일러에 통합된 픽셀이 마치 한 몸처럼 작동하며 한 차원 높은 표현의 자유를 선사합니다. 차량 외부를 3D 스캔하는 듯한 느낌의 조명 효과가 시각을 자극하는 특별하고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픽셀 조명은 향후 다양한 현대자동차 모델에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프로페시 외관

내부

프로페시의 내부는 전기차 플랫폼 특유의 확장된 내부 공간이 갖는 장점을 활용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과는 차별화된 세련되고 편안한 일상적인 공간으로 탑승자를 맞이합니다.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소재가 어우러져 완성된 프로페시의 내부 공간은 전기차의 미래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차량 도어 하단에 위치한 외부 공기 유입구는 ‘클린 에어 기술(Clean Air Technology)’이 적용된 공기청정기를 통해 차 내부에 정화된 공기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정화 처리된 공기는 깨끗한 상태로 다시 대기로 배출됩니다.

 

울 소재를 기반으로 한 펠트 카펫 위를 순환하는 깨끗한 공기의 흐름은 흐르는 물에서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내부 공간에 활용된 색감과 소재 그리고 낮은 조도의 무드 조명은 탑승자들이 긴장을 풀고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기에 편안함을 주도록 조정된 색감까지 더해져 느긋하게 휴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완성됩니다.

프로페시 측면 내부

프로페시에는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 대신 장착된 조이스틱이 완전히 새로우면서도 친숙하고 직관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두 개의 조이스틱은 좌우 회전이 가능합니다. 하나는 센터 콘솔에, 다른 하나는 도어 트림에 배치되어 있어 운전자가 가장 편안한 위치에서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이스틱에 통합된 다양한 버튼을 통해 다채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human-machine interface) 은 궁극적으로 탑승자 안전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조이스틱을 사용함으로써 달라진 디자인 변화는 탑승자에게 시각적 자유를 제공합니다. 휴식(Relax) 모드로 설정하면 완벽히 개방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편안하게 뒤로 기댄 자세에서 탑승자는 차량 양쪽 필러를 가로지르는 디스플레이와 날개 모양의 대시보드가 시야를 채웁니다. 휴식 모드에서는 대시보드가 회전해 내부 공간과 좌석을 보다 널찍하게 쓸 수 있도록 해줍니다. 탑승자는 보다 편안한 좌석 위치에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프로페시 내부의 조이스틱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소재 선택은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전동화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차량 도어 하단에 위치한 유입구를 통해 외부 공기가 내부로 유입됩니다. 클린 에어 기술을 통해 공기를 순환시켜 차량 내부에 지속적으로 깨끗한 공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합니다. 더욱이, 정화 처리된 공기는 깨끗한 상태로 다시 대기로 배출됩니다. 즉, 프로페시는 도시를 누비며 공기를 정화하는, 이동식 공기청정기와도 같습니다.

프로페시 내부에 적용된 색감과 소재는 도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잠시 동안 명상에 잠기게 해줍니다. 낮은 조도의 조명과 아름답게 조정된 색감은 탑승자를 감싸고, 고요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환경을 조성합니다. 바닥에 깔린 울 소재의 펠트 카펫은 개울을 따라 흐르는 물과 대기를 순환하는 맑은 공기의 움직임을 표현합니다. 내부 공간에 사용된 모든 소재는 재생 가능한 자재로 제작되었습니다.

프로페시 내부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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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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