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Giraffe: 신기술 덕분에 내 삶이 달라졌어요. "
남편 나무늘보: 우리도 현대자동차 사야할까봐..
아내 나무늘보: 좋아요
남편 나무늘보: 주차하는 건가?
아내 나무늘보: 그래 보여요
자동차: 평소대로 마트로 출발할까요?
남편 나무늘보: 응. 부탁해
남편 나무늘보: 아~
남편 나무늘보: 여보, 음악 좀 들을까?
자동차: 집에 도착하기 10분 전입니다. 오늘 날씨가 좀 쌀쌀한 편인데 집안의 온도를 높여 놓을까요?
아내 나무늘보: 좋아
남편 나무늘보: 저기 좀 봐! 아직도 주차 중이네"
남편 나무늘보: 우리 정말 편해졌다
아내 나무늘보: 응
남편 나무늘보: 자동차 스스로 주차부터 출차까지 알아서 하는 기술이 정말 가능할까요?
NA_
자동차 스스로 주행하고, 주차하고 심지어 원하는 위치로 마중 나오기까지 하는, 자율주차기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주차와 출차까지 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의 자율주차기술은 이렇게 개발 중에 있습니다.
자율주차 (Autonomous Parking)
주차와 출차를 대신해주는 발레파킹 서비스를 자율주행과 접목한 시스템입니다. 자동차는 탑승객을 목적지에 내려주고 주차장 내 빈 공간을 파악하여 스스로 주차위치로 이동해 주차하거나 약속된 위치로 출차합니다.
음성인식과 지능형 에이전트(Voice Recognition and Intelligence Agent)
운전자의 일상어를 이해하고 대화 상황을 파악해 의도와 맥락에 맞는 응답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의 개인 비서입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사용 패턴을 학습하여 운전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예측 제안하기도 합니다.
자율주차 (Autonomous Parking)
백화점이나 마트 등 인파가 많은 곳은 늘 주차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진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순간은 물론, 긴 대기 줄을 뚫고 주차장에 진입하고 나서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이죠. 다른 차와 눈치싸움을 해가며 빈자리를 재빠르게 차지해야만 비로소 주차를 끝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이런 주차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요?
현대차에서는 레벨4(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고등 자동화)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양산되는 시대에 맞춰 자율주차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자동차는 탑승객을 목적지에 내려주고 주차장의 빈 공간을 찾아 스스로 주차까지 진행합니다. 볼일을 마친 탑승객이 자동차를 호출하면 자율주행차는 탑승객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동해 탑승객을 태웁니다.
이 과정은 차량과 건물, 차량과 주변 인프라 간의 지속적인 통신을 통하여 이뤄집니다. 자율주차 시스템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시스템은 물론이고 주차 관리 시스템(관제 인프라), 정밀지도, 텔레메틱스, 고정밀 측위 등의 기술 융복합도 필수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차 시스템 개발을 위해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과 협업하며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성인식과 지능형 에이전트(Voice Recognition and Intelligence Agent)
“OO야 음악 틀어줘”, “OO야 영화 추천해줘”
음성인식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여 음성인식으로 핸드폰, 가전, 차량을 조작하는 것은 이미 일상화 되었습니다.
현대차와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 I의 음성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버형 음성인식’이 적용된 차량의 경우 카카오의 음성엔진을 활용해 목적지, 맛집, 관광 명소 등 여러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현대차는 사운드하운드(SoundHound)와 함께 보다 발전된 음성비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전화 걸기와 문자메시지 송수신, 검색, 날씨정보 확인 및 일정 관리 등 일반적인 인공지능 음성비서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더해 에어컨이나 선루프, 도어 잠금 등의 차량 제어가 가능합니다. 또한 집에 있는 다양한 전자 기기들을 음성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지능형 에이전트는 운전자의 직접 명령으로만 움직이는 음성비서 서비스보다 더 능동적으로 운전자를 케어합니다. 평소 이용 패턴 또는 주행 상황을 학습하여 운전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가상의 비서 역할을 하는 것이죠. 외부 기후 변화에 따라 차량 스스로 온도를 제안하거나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실내환경을 제어하고 입력된 일정에 맞추어 목적지를 먼저 제안하는 것이 이 그 예입니다.